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인 김나영이 최근 발가락 골절상을 입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요즘 나영이네 이모저모고모 신우윗니뽑기, 말벌대소동, 남산산책, 두부참치조림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발가락이 부러졌다. 아들 신우랑 놀다가 신우 발에 제 발이 부딪혔다. 발가락이 불이 난 것처럼 아프더라. '좀 많이 아프네. 이상하다'라는 생각하며 잠이 들었다. 그 다음날에 어마어마하게 멍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날 촬영이었는데 아프니까 병원 가서 피를 뽑으라고 하시더라.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발가락 골절이었다. 골절이라고 듣는 순간부터 5배는 더 아프더라. 의사 선생님이 반깁스하고 가라고 하셨다. 제가 촬영이었고, 그날 다 저를 기다리고 하니까 '촬영 끝나고 와서 깁스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촬영이 끝나고서 갔더니 병원 문이 닫았다.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병원에 갔다"고 했다. "제 엑스레이를 보더니 '되게 잘 부러졌다'고 하면서 발가락만 묶어주셨다. 신우도 다리 깁스했었고, 저도 그렇고 액땜인 것 같다. 좋은 일이 일어나려고 하는걸까"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아울러 집 베란다에 나타나 며칠째 꼼짝하지 않는 말벌때문에 119에 신고를 하기도 했다. 김나영은 "며칠째 지켜봤는데 전혀 이동할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 저희 힘으로는 방법이 없을 것 같다. 주변에서 119 도움을 받으라고 해서 전화했더니 친절하게 조치를 취해주시겠다고 했다. 저 벌을 다 쫓아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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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졌다 '서울의 봄' 460만명↑···600만까지 무난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서울의 봄'이 공개 2주차 주말에 17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4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 영화 손익분기점은 400만명이었다. 현재 추세라면 600만 관객까지 무난히 달성할 거로 예상된다.'서울의 봄'은 1~3일 170만2212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65만5126명이다. 이 흥행세라면 500만 관객을 넘어 오는 주말 누적 관객수 600만명을 채울 수 있을 거로 전망된다. 첫 주말 관객수(149만명)보다 2주차 주말 관객수(170만명)가 많은 것을 볼 때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4일 오전 8시20분 현재 예매 관객수는 약 11만명으로 2위 '나폴레옹'(3만명)을 크게 앞선다.이 영화는 '비트'(1997) '태양은 없다'(1999) '아수라'(2016)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 신작이다.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살해당한 뒤 같은 해 12월12일 하나회가 중심이 된 신군부가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군사 반란을 일으킨 실제 사건을 영화화 했다. 하나회는 전두환이 주축인 군대 내 사조직이었다. 황정민은 전두환이 모티브가 된 캐릭터 '전두광'을, 정우성은 장태완 장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물인 '이태신'을 연기했다. 박해준이 전두광과 군사 쿠데타를 주도하는 '노태건'을 맡았다. 이와 함께 이성민·김성균·정만식 등이 출연했다.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싱글 인 서울'(12만3771명·누적 22만명), 3위 '프레디의 피자가게'(6만4836명·누적 65만명), 4위 '괴물'(5만4898명·누적 11만명), 5위 '극장판 우당탕탕 은하안전단:진정한 용기!'(1만5464명·누적 2만명) 순이었다.◎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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