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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예술단체 청년 단원 통합 공모···260명 모집

입력 2024.02.22. 09:26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공모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6개 국립예술단체, 국립국악원, 국립극장과 함께 오는 3월15일까지 클래식 음악, 무용, 연극·뮤지컬, 전통 등 4개 공연예술 분야의 청년 교육단원 총 260명을 통합 모집한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사업은 상대적으로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가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K-컬처 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 교육단원으로 선정되면 국립예술단체나 국립극장, 국립국악원에 소속돼 공공 무대에서 활동할 기회와 함께 활동 지원금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무교육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국립오페라단 등 일부 단체에서만 운영하던 사업을 다른 국립예술단체로 확대하고, 통합 공모와 심사를 진행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95명이었던 청년 교육단원을 350명으로 3배 이상 확대 운영하고 이번 통합 공모에서는 이미 선발을 완료한 인원(90명)을 제외하고 진행한다.

앞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지난해 1월 확대 기관장 회의에서 기관장들에게 이같은 통합 공모를 제안했다.

유 장관은 "각 단체마다 (연수 단원을) 조용히 뽑는 게 아니라 전체 300명 선발을 한 자리에서 축제처럼 하면 좋을 것 같다"며 "각 기관의 감독이 심사도 함께하고 기관들 사이에서 좋은 단원을 데려가려 경쟁하는 모습도 보이면 좋을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22일을 기준으로 19세 이상 34세 미만의 청년예술가로서 관련 분야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경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인원은 ▴클래식 음악 성악 분야 55명(국립오페라단 30명, 국립합창단 25명), ▴클래식 음악 기악 분야 25명(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무용(현대무용) 분야 20명(국립현대무용단), ▴연극·뮤지컬 분야 50명(국립극단 40명, 서울예술단 10명), ▴전통예술 분야 110명(국립국악원 60명, 국립극장 50명)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해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김태한 성악가 등 청년 교육단원으로 활동한 예술가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차세대 K-컬처 주자들을 발굴하고 청년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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