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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가 79%···中 저장성에 스마트 농기계 수출 추진

입력 2021.10.27. 11:49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코트라가 지난 26일 '한중 스마트농기계 웨비나'를 개최했다. 김성수 코트라 디지털그린실장(우측 상단 사진 내 왼쪽)이 온라인으로 전남농업기술원, 중국 저장성 농업청과 코트라 항저우무역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코트라 제공) 2021.10.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코트라(KOTRA)는 중국 현지의 수요를 반영해 '한·중 스마트농기계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중국 항저우와 서울, 나주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양국 농업인과 지방정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농기계 및 스마트팜 기술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기획됐다. 알리바바, 지리자동차, 하이크비전 등 중국 대표 민간기업 본사가 있어 중국 민영경제의 중심이기도 한 저장성은 우리나라처럼 산지가 많아 산간지역에서 쓰이는 소형 농기계를 비롯해 한국형 스마트 농업 기술에 대한 수요가 큰 곳이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한국농업경제연구원의 소형 농기계 활용지원 및 임대사업 ▲전남 농업기술원의 태양광 하부 차나무 재배기술 ▲강영선 충남대 교수의 인공지능(AI) 적용 스마트 농기계 활용 사례 등이 발표됐다.

2021 나주 국제 농업박람회와 연계해 지난 22일에 열린 '한·중 스마트팜 협력 온라인 핀포인트 상담'에서는 양국 스마트 농기계 기업들이 사전 매칭을 통해 20여건의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저장성은 한국과 유사한 지형적 특성이 있어 한국의 산지 농업기술과 관련 농기계를 수출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 스마트 농업기술이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수출 효자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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