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성동 "국내 문젠 알아서"···尹 "다녀와서 보자"(종합)뉴시스
- 반전 스티커 부착 이유로 징역 10년···러 女가수, 수감 중 성적 학대도뉴시스
- 션, 에티오피아 어린이 위해 또 뛰었다···9500만원 기부뉴시스
- 尹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출국···"포괄적 네트워크 구축"(종합)뉴시스
- 지프, 소형 SUV '레니게이드 1.3' 출시···4190만원부터뉴시스
-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 증시 강세·中 규제 완화에 급등...H주 2.35%↑뉴시스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초호캉스' 시대 연다뉴시스
- '가품 논란' 프리지아, 5개월만 유튜브 복귀···"예쁘게 봐주세요"뉴시스
- '파격 벌칙' 걸린 이천수·조세호 내기, 누가 이길까?뉴시스
- 與 혁신위, 첫 회의서 "모두 행복한 혁신은 혁신 아니다"···내달 3일 난상토론(종합)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코웨이·SK매직·청호 이어 교원도 자가관리 도입
코로나19 팬데믹과 MZ 세대 중심 수요 확산 덕
"제품군 확장…현장조직 고려 속도조절은 필요"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렌탈업계에서는 '자가(셀프)관리' 비중이 커지는 모습이다. 특히 MZ세대의 중심으로 직접관리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관련 제품군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정수기 렌탈 기업인 코웨이, SK매직, 청호나이스, 교원 등은 모두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이후 자가 관리 제품군을 내놨다.
코웨이의 경우 현재 총 9개의 정수기 제품에 자가관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2020년에 출시한 ▲나노직수 정수기 모노 ▲아이콘 정수기, 2021년에 출시한 ▲아이콘 스탠드 정수기 ▲노블 정수기 빌트인 ▲노블 정수기 세로 ▲나노직수 정수기 미니 ▲마이한뼘 정수기 ▲노블 정수기 가로, 이번달 선보인 ▲노블 정수기 RO 등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최근 환경가전 제품을 렌탈로 이용해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수요층이 증가함과 동시에 스스로 관리를 원하는 수요층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자가 관리 고객 성장에 따른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자가관리 정수기 고객이 사용 완료한 필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정수기 사용 후 필터 회수'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SK매직도 2020년 8월 자가관리가 가능한 '스스로 직수 정수기'를 선보였다. 제품에 내제된 '듀얼 안심케어'기능이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와 동일한 '직수관 전해수 살균'과 '코크 UV살균' 등을 자체적으로 수행한다.
필터 교체의 경우 4개월(방문관리형)과 12개월(자가관리형) 단위로 관리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4개월 단위의 경우 관리자가 방문해 필터를 교체해주며, 12개월 단위는 4개월에 한번씩 택배로 필터를 배송받아 소비자가 직접 관리하는 방식이다. 대신 1년에 한번은 관리자가 방문해 필터 교체와 함께 사용법 등을 소개해준다. SK매직에 따르면 현재 방문관리형과 자가관리형의 소비자 비중은 1대9로, 자가관리가 압도적이다.
청호나이스도 지난해 1월 필터 속까지 제품이 자체적으로 살균하는 '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 2종(냉정수기·냉온정수기)을 내놨다. 유로와 코크는 물론 필터 속까지 살균해 주는 제품으로, 필터 역세척을 통해 필터 내부에 거르고 남은 찌꺼기를 배출해 준다. 제품 관리는 4개월마다 전문가로부터 관리받는 방식과 자가필터 교체 방식 중 선택이 가능하며, 현재 자가관리 서비스를 받는 고객의 비중은 약 87%다.
교원 웰스도 이번달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무전원 직수형 소형정수기 '웰스 미미 정수기'를 선보였다. 교원은 해당 제품 출시와 함께 자가관리 서비스도 도입했다. 고객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전문가가 6개월마다 관리해주는 방문관리 서비스와 필터와 코크팁를 교체 주기에 맞춰 정기 배송하는 자가관리를 선택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자가관리형 보다는 방문관리형 제품이 다수이긴 하지만, 자가관리에 대한 수요가 분명히 있다는 걸 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이 같은 제품들을 꾸준히 늘여나갈 예정이지만, 현장 조직을 고려해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고민은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한전KDN, 중소기업 ESG지원 협약···동반성장 강화 한전KDN은 동반성장위원회와 27일 '제2차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위한 협력 중소기업의 ESG경영 인식 개선 및 역략 강화와 수출기업화 촉진을 위해 진행됐다.한전KDN은 이날 협약을 통해 ESG 교육, 역량진단, 현장진단 컨설팅, 평가 등 종합적 솔루션을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중소협력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유사한 ESG지표 통합으로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였다. 또 기존에 운영하던 ESG지표 가이드라인에 중대재해처벌법 등 ESG 환경변화를 반영하고 우수협력사 지원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이날 협약 체결로 한전KDN은 사업의 진행에 필요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참여 협력사 모집·선정 및 정보공유 역할을, 동반위는 ▲협력사 ESG 지표 개발 ▲협력사 ESG 교육·진단 프로그램 마련 및 시행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 교부 등을 수행한다.협약 운영 후 ESG지원 사업의 평가 결과가 우수한 협력사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금융기관(IBK기업은행 등)에 제출하면 대출지원 및 우대금리 적용을 받을 수 있다.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이제 ESG경영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의무이자 생존기반이 되었다"며 "보다 더 다양한 협력 중소기업의 중장기적 경영지원 노력을 통해 튼튼하고 든든한 에너지ICT 산업 생태계를 함께 구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 · 호남권 경기, 1분기 보다 대비 소폭 개선
- · 이마트-네이버, '어메이징 위크' 개최
- · 한국광기술원, '자가'컨소시엄 위해 5개 기관과 MOU
- · 광주전남중기청, 일자리 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 1풍암호수공원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2[위클리]GGM 인근 '알짜 토지' 분양신청 오늘부터..
- 3장나라 백년가약···6세연하 남편 뒷모습도 훈남(종합)..
- 4함평에 놀러온 관광객 12명, 버스에서 도시락 먹고 장염..
- 5직장인들이 좋아하는 광주 '찌개' 맛집..
- 6"물놀이 후 딸 자취방 들어가 샤워에 쓰레기까지···경악"..
- 7전문가 "완도 실종 유나 가족, 범죄 연루 가능성 낮다"..
- 8신혼 손담비, 시댁과 한집살이?···시외조모 생일상 준비..
- 9면허 없이 공유 킥보드 몰다 행인 친 중학생 입건..
- 10[금알못]가격 떨어져도 집 값만큼만 갚는 '유한책임 주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