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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BEANPOLE KIDS)가 2022년 신학기를 준비하는 초등학교 학생을 위해 미래적 감성을 담은 사이버틱(Cybertic)한 책가방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토끼 캐릭터 '빙키'를 활용한 디자인에 무지개 원단과 오로라 스팽글(Spangle) 소재를 더한 트렌디한 룩을 강조했다. 투명한 하단 포켓 안에 반짝이는 소재로 은하수를 표현했다.
황금빛 메탈 컬러 원단으로 고급스럽고 개성있게 만든 상품도 내놨다. 마카롱 컬러에 우주 빙키 그래픽을 올오버 패턴으로 디자인해 사이버 감성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위해 크기는 10% 키우고, 무게는 500g 수준으로 낮춘 백팰도 출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신학기 책가방 및 슬링백·파우치·물병 가방 등을 선보였다.
빈폴키즈의 신학기 책가방은 브랜드 고유의 레이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성장기 아이들의 인체 곡선을 살린 입체적 등판으로 충격흡수, 무게 분산, 통기성, 안정성, 착용감 등을 보장한다. 탈착이 가능한 체스트 벨트가 있고, 푸시 버클로 만들어 열고 닫기가 수월하다. 보온·보냉 기능의 포켓과 항균 원단 처리된 마스크 포켓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신학기 책가방은 라이트 핑크·퍼플·그린·블랙·네이비·블루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됐다. 빈폴키즈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구매 후 베스트 댓글을 남긴 고객 200명을 선정해 다운 머플러를 증정한다. 이날 오후 8시에는 '세사패 라이브'에서 신학기 책가방 특집 방송을 진행하고, 15% 할인 혜택과 함께 선착순 페이백 10%, 물병 가방 등을 증정한다.
황인방 빈폴키즈 팀장은 "코로나 피로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코로나 이전의 회복을 갈망하며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아이템에 높게 관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이버틱하면서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신학기 책가방이 새로운 환경을 기대하는 아이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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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생카드, 尹정부 칼질에 구조조정 불가피 윤석열 정부가 지역화폐를 '현금살포성 재정 중독사업'으로 규정, 국비 축소 카드를 본격적으로 만지작거리면서 광주상생카드도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졌다.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이라는 지역 내 호평에도 불구하고 새 정부가 '칼질'을 예고하면서 생존 자체를 염려해야 하는 상황이다.25일 정부와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역화폐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 온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초대 경제사령탑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취임하면서 광주상생카드 운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이었던 추 부총리는 그간 지역화폐를 "국책연구기관(한국조세재정연구원)마저 경제 효과가 없다고 진단한 현금살포성 재정 중독사업"이라고 진단했던 인물이다.문재인 정부에서조차 지역화폐 국비 지원에 대해 회의적 태도를 견지하던 기재부가 본격적인 구조 손보기에 힘을 실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앞서 기재부는 지역화폐 발행업무가 지방사무인데다 그간 중앙정부의 지원은 한시적이었다는 점, 백신 접종률 향상으로 경기 회복세에 돌입한 만큼 지원 필요성이 사라졌다는 이유를 들어 관련 예산을 5분의1 수준으로 삭감한 바 있다. 광주시 지원 국비만도 756억원에서 283억원으로 뚝 떨어졌다.반면 지역화폐 발행 실적은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2019년부터 올해 4월까지 판매된 광주상생카드는 363만여장에 이른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모두 2조6천589억원어치다. 선불카드형 339만여장·1조6천121억여원, 체크카드형 23만여장·7천295억원 등이다.이 가운데 2조4천696억원은 이미 지역 내에서 소비됐다.광주상생카드 도입 첫 해 18만장·863억여원에 그쳤던 발행 규모는 이듬해 167만장·8천641억여원으로 800~900% 급성장했다.지난해에는 발행수량이 103만8천여장으로 전년도 대비 감소했지만 발행액은 오히려 1조2천230억원으로 늘었다. 시행 초기 선불카드 위주로 판매되던 상생카드가 사용 안정화를 거치며 충전식(체크카드) 발행 비율이 늘어나서다.올해 역시 넉달만에 73만9천장의 상생카드가 발행됐다. 4천853억원 규모다.상생카드가 지역소득 역외유출 방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 추가 절세 등 다양한 측면에서 뚜렷한 효과가 있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지역 내 효자 노릇에도 불구하고 새 정부가 '칼질'을 예고하면서 광주시는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지자체 재정만으로 지역화폐를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는데다 설사 강행한다고 하더라도 국정 기조를 역행하는 것이어서 어떤 선택지든 모두 현실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다.더 큰 문제는 상생카드 인기에 관련 예산마저 올 상반기 내 소진을 앞두고 있다는 데 있다. 광주시는 올해 653억여원(국비 261억원 포함)을 배정했는데, 현재 발행 속도라면 6월 말까지 버틸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당장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가맹점 등록 의무화에 따른 불편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동안은 상생카드 이용자, 소상공인 모두 별도의 절차 없이 상생카드 거래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개인적으로 가맹점 등록 절차를 밟은 사업장에서만 결제서비스가 가능하게 변경된다.광주시 관계자는 "상생카드가 지역 경제 구원투수인 것은 분명하지만 재정적 지원 한계 또한 명확한 상황이다. 일부 인센티브 비율 조정, 가맹점 등록 집중 독려 등 시민과 소상공인 불편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최선의 안을 만들어 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정기자 doit8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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