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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석유화학·정유분야 전략로드맵 수립 위한 의견 취합
석유화학·정유 대표기업 최고기술경영자(CTO) 참석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석유화학·정유분야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로드맵' 수립을 위해 산업계의 의견을 듣고, 향후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석유화학·정유산업은 에틸렌 생산능력 세계 4위, 원유 정제능력 세계 6위의 위상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주력·수출산업이나 탄소배출량이 2018년 기준 전체 산업 탄소배출량의 24%에 이른다.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및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40%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석유화학·정유산업의 탄소감축 노력이 중요하다.
이번 간담회에는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한화토탈, GS칼텍스,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대표 석유화학·정유분야 기업의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과기부는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내달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로드맵을 수립하고 향후 정부 탄소중립 연구개발(R&D) 추진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과기부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탄소감축 효과가 확실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에 대해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간담회의 다양한 의견은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로드맵' 수립과 전략적 R&D 투자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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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28㎓ 와이파이] 지하철 2·5~8호선, 속도 10배 빨라진다 [서울=뉴시스] 과기정통부와 이통3사는 지하철 2호선 성수지선에서 5G 28㎓를 백홀로 하는 지하철 와이파이를 서비스하고 있다. (사진=심지혜 기자)[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807.5Mbps.5G 속도가 아니다. 5G 28㎓ 주파수를 사용하는 와이파이 속도다. 현재는 지하철 2호선 성수지선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데, 다음달부터 2, 5~8호선으로 순차 확대된다.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8㎓를 백홀(상위 기간망과 기지국 주변부 하위망의 연결부)로 사용하는 지하철 와이파이가 6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 된다.과기정통부는 2021년 3월 ‘28㎓ 활성화 TF’를 꾸리고 이통3사와 지하철 2호선 성수지선에 실증 사업을 추진했다. 실증 결과 다운로드 최고 속도는 1.2Gbps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는 700Mbps 수준이다. 지난해 정부가 측정한 자하철 와이파이 평균 속도 71.05Mbps보다 약 10배 빠르다.속도가 10배 빨라진 것은 5G를 백홀로 이용하는 것뿐 아니라 와이파이 최신 표준인 ‘와이파이6E’를 적용하면서 가능했다.현재 지하철 객차는 LTE를 백홀로 사용하고 있고, 와이파이 표준도 이전 버전을 적용하고 있다. 와이파이6E는 2.4㎓, 5㎓ 주파수를 사용하는 와이파이6에 6㎓ 대역이 추가된 표준이다. 기존 대비 최대 5배 빠른 속도와 1.5배 이상의 동시접속자 수용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통3사와 5G 28㎓를 활용, 지하철 와이파이 성능을 개선한다. 기존 LTE에서 5G로 백홀망을 전환한 데다 와이파이를 최신 표준인 와이파이6E로 구축, 속도가 10배가량 빨라질 전망이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실제 성수지선에서 와이파이6E를 지원하는 갤럭시S23 울트라 스마트폰으로 속도를 측정(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앱 이용)해 보면 대략 600~800Mbps 수준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와이파이6E가 지원되지 않는 아이폰13 프로 모델은 350Mbps 안팎이었다.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통신품질평가에 따르면 3사 평균 5G 속도는 896.1Mbps로, 이를 고려하면 지하철 와이파이를 5G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일반 2호선에서 이통사가 제공하는 와이파이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리다. SK텔레콤에 가입된 아이폰13프로로 측정해보니 대략 100Mbps 안팎의 속도가 측정됐다. 다른 이통사인 갤S23 울트라는 10Mbps가 채 안됐다.이 표준도 이전 버전을 적용하고 있다. 와이파이6E는 2.4㎓, 5㎓ 주파수를 사용하는 와이파이6에 6㎓ 대역이 추가된 표준이다. 기존 대비 최대 5배 빠른 속도와 1.5배 이상의 동시접속자 수용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서울=뉴시스] 지하철 2호선 성수지선에서 측정한 5G 28㎓ 백홀 와이파이 속도 측정 결과. 왼쩍이 와이파이6E 표준이 적용된 갤S23울트라 측정 결과. 오른쪽은 아이폰13프로로 측정한 결과다. (사진=심지혜 기자) 당초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연말 28㎓ 지하철 와이파이를 정식으로 서비스할 계획이었다. 같은해 4월 말까지 5G 28㎓ 장비를 구축하고 하반기까지 지하철 객차 내 와이파이 설치공사를 완료하는 게 목표였다. SK텔레콤이 2·8호선, KT가 5·6호선, LG유플러스가 5·7호선을 맡았다.그러나 서울교통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하철을 운영하지 않는 야간에 작업을 해야 한다는 점 등이 어려움으로 작용했다.이로 인해 계획보다 반년가량 늦어진 다음달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다만 그렇다 해도 2, 5~8호선 모든 객차에서 서비스가 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객차에 설치하지 못해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10배 빠른 속도는 와이파이6E를 지원하는 단말만 된다. 먼저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는 울트라 모델, 갤럭시S22는 플러스·울트라, 갤럭시S23은 모든 모델이 다 지원한다. 폴더블폰에서는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폴드4만 된다. 갤럭시Z플립 시리즈는 지원하지 않는다. 애플 아이폰은 아직 지원하는 모델이 없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그동안에는 시범 서비스를 한 것으로, 적용 호선을 확대함으로써 정식 서비스를 하는 것"이라며 "객차 내 설치 공사를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제한적이다보니 전체 열차가 아닌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뉴시스] 지하철 2호선 구간에서 측정한 이통사 제공 와이파이 속도 측정 결과. (사진=심지혜 기자)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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