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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리서치 "스카이라이프, 2~3분기 큰 폭의 실적 성장 기대"

입력 2022.05.18. 08:04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FS리서치는 18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올 2~3분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스카이라이프는 국내 유일의 위성방송사업자로서 무궁화 위성의 광대역성을 통해 전국 동일의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10월에는 알뜰폰 서비스 'skylife모바일'을 출시하고, 알뜰폰과 위성방송, 인터넷을 더한 3종 결합상품(TPS)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현대HCN을 품게 되면서 국내 유료방송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헨리 FS리서치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올 1분기 전체 가입자는 총 580만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전 분기 대비 0.5% 늘었다"며 "연간 상승폭이 30%를 넘긴 것은 작년 9월 인수한 HCN 가입자가 작년 4분기 실적에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의 상품 가입자 수는 작년 4분기보다 2만9000명이 증가했다. 이는 27개 분기 만에 가장 크게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케이블TV 가입자 수도 약 14년 만에 순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HCN을 통해 KT스카이라이프의 인터넷 및 모바일 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면 가입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헨리 연구원은 "광고수익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9% 성장했으며, 처음으로 분기 매출액 117억원을 돌파했다"며 "이는 '강철부대2'와 '나는 SOLO' 등 다수의 예능 히트작을 제작하며 거둔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반기에는 성동일 출연의 '이번 주도 잘 부탁해' 등 총 5편의 예능 콘텐츠가 새롭게 방영되며, 곽도원 출연의 '구필수는 없다' 등 총 2편의 드라마 콘텐츠가 출시됐다"면서 "새로운 콘텐츠 라인업들의 실적은 2분기와 3분기에 나눠서 반영되는데, 연중 가장 실적이 좋은 2분기는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비수기로 뽑히는 3분기에도 시장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이 나올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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