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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달 9~15일 가상자산 펀드 유입금 2억7400만 달러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비트코인이 최근 폭락 이후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저가로 내려앉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코인데스크닷컴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50분(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00% 오른 3만439.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점유율 2위인 이더리움은 2095.66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3.73% 올랐다.
최근 뉴욕증시 주요 지수도 저가매수에 반등을 보였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반등세는 주식시장에서 만큼 활발해보이지는 않는다. 스테이블코인 테라-루나 폭락 사태 여파인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자산 분석업체 코인셰어스가 지난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가상자산 펀드에 2억74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가상화폐가 아닌 비트코인으로 투자가 몰리고 있기도 하다. 비트코인 외 다른 코인에서는 투자금이 빠져나왔다. 반면 비트코인은 시세가 2만5000달러선까지 떨어지자 매수세가 이어졌다. 비트코인 관련 펀드에만 2억9900만 달러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셰어스의 투자전략가 제임스 버터필은 "투자자들이 테라USD(UST)의 디페깅과 이로 인한 가상화폐 급락 상황을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가상화폐를 의미한다. 미국 달러나 유로화 등 법정화폐와 일대일로 가치가 고정되어 있어 보통 1코인이 1달러 또는 1유로의 가치를 갖는다. 이렇게 가치가 고정되는 상태를 페그(peg)라고 한다. 최근 테라UST-루나 사태는 이 페그 상태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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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값 급등에···5월 전국 주택 착공물량 42% 급감 기사내용 요약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로 건설공사 지연분양 물량도 1년 전에 비해 18.3% 감소수도권 분양 물량 절반 가까이 줄어들어[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촉발한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가 국내 건설 현장에 몰아치고 있다. 시멘트, 철근, 골재 등 건설 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주택 착공과 분양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국 주택 착공실적은 3만494가구로 전년 동기 5만2407가구에 비해 41.8%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32.0% 감소했고, 지방은 47.5% 줄었다.올해 1~5월 누계 착공 실적도 14만9019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22만6694가구 대비 34.3% 감소했다.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영향으로 건설자재 가격이 폭등하자 건설사들이 착공을 연기하면서 착공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풀이된다.건설업계에 따르면 철근 가격은 작년 초 1t 당 71만1000원에서 5월 현재 119만원으로 약 66% 상승했다. 레미콘 단가도 ㎥당 7만1000원에서 8만300원으로 약 13% 급등했으며, 원재료인 시멘트 가격도 15% 이상 상승했다.부동산원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건설자재 비용이 오르면서 건설사들이 착공을 연기한 게 주택 착공 실적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가 지연되면 주택 분양 실적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분양 실적도 크게 줄었다. 5월 전국 주택 분양 물량은 1만7358가구로 지난해 5월 2만1239가구에 비해 18.3% 줄었다.특히 수도권 분양 물량이 45.6% 급감했다. 서울이 241가구로 작년 652가구에 비해 63.0% 줄었다. 인천도 작년 5월 2661가구에서 올해 5월 1321가구로 50.4% 급감했다. 경기 역시 같은 기간 7308가구에서 4211가구로 42.4% 감소했다.올해 1~5월 누계 분양 실적의 경우에도 9만6252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12만430가구에 비해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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