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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신(대출)은 전월에 비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감소했으나 기업대출이 늘어난 결과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3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대출 증가폭이 지난 2월 3천322억원에서 8천693억원으로 확대됐다.
3월 예금은행 여신은 전월 감소(-2천320억원)에서 증가(5천497억원)로 전환됐다.
또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전월에 비해 증가규모가 5천642억원에서 3천195억원으로 둔화됐다.
기업대출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증가 규모가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1천667억원에서 6천167억원으로 확대됐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감소폭이 -3천909억원에서 -696억원으로 축소됐다.
상호금융(2천21억원→2천201억원)과 신협(551억원→924억원)은 증가규모가 확대됐으나 새마을금고(1천712억원→954억원), 상호저축은행(864억원→86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기업대출은 증가규모가 4천201억원에서 3천378억원으로 축소됐으며 가계대출은 감소(-1482억원)로 전환됐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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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낮춘다지만...자취 감춘 3%대 주담대 기사내용 요약주담대 금리 하단 4%대로1년 전에는 3% 미만이 대부분[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을 6%로 낮추는 등 대출금리 인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실제 취급되는 주담대 금리는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 실행된 주담대 금리는 대부분 연 3% 미만이었으나 이제는 금리 하단마저 4%대를 넘어섰다.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이 신규 취급한 주담대 금리를 집계한 결과 연 3.5~4% 미만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은행의 해당 구간 취급 비중은 68.30%였으며 국민은행(62.30%), 신한은행(51.40%) 등에서도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하나은행 42.80%, 우리은행 16.70%로 집계됐다. 우리은행의 경우 연 4~4.5% 미만의 비중이 54.30%로 가장 높았다.1년 전만 해도 5대 은행이 취급한 주담대의 금리 구간별 비중은 연 3% 미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 6월 신한은행이 취급한 주담대 금리는 94.70%가 연 3% 미만이었다. 국민은행도 연 3% 미만 금리가 91.40%를 차지했다. 이어 농협은행 87.0%, 우리은행 80.8%, 하나은행 50.4% 등이었다.반면 지난달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은 연 3% 미만 주담대를 취급하지 않았다. 해당 구간 금리의 주담대를 취급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비중은 각각 4.40%, 0.90%에 그쳤다.최근에는 주담대 금리 하단이 4%대로 뛰면서 3%대 주담대를 찾아볼 수 없게 됐다. 1년 사이 금리가 2배가량 오른 것이다. 이날 기준 5대 은행의 주담대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연 4.70~6.40%다. 현재 가장 낮은 금리로 대출받아도 연 4% 후반대 금리가 적용되는 것이다. 주담대 변동형 금리 범위는 연 3.63~5.796%로 일부 은행에서만 금리 하단이 3%대를 나타냈다.은행들은 금리를 낮추기 위해 애쓰고 있다. 대출금리 급등으로 인해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정부가 금융기관에 금리 인하를 주문하고 있어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주요 시중 은행장과의 첫 간담회에서 "금리 상승기에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은행들의 지나친 이익 추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금감원장의 은행장 간담회 이후 시중은행들이 금리인하를 검토하는 분위기"라며 "한시적 금리인하 정책을 연장하거나 저신용자에게 적용되는 우대금리를 높이는 방식으로 최고금리를 하향하면서 주담대 금리 상단을 낮추는 방법 등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우리은행은 24일 일부 등급에 적용되던 조정금리를 전 등급으로 확대해 주담대 고정형(혼합형) 금리 상단을 0.9%포인트, 5년 변동 주담대 금리 상단은 1.3%포인트 낮췄다. 이에 주담대 금리 상단은 7%대에서 6%대로 낮아졌다.그러나 은행권의 노력에도 대출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달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고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2.50~2.75%까지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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