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최근 몇 년간 부동산 시장은 극히 불안정"

"새정부 주택시장 흐름 3가지로 볼 수 있어"

"신규 주택·금융 서비스 지원·재건축 활성화"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은 25일 "새 정부가 주택시장의 흐름을 결정할 여러 요소들이 변화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부동산 대전환 시대, 변곡점을 넘어 안정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제4회 뉴시스 건설부동산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몇 년간 부동산 시장은 극히 불안정했다"면서 "앞으로 새 정부의 주택시장 흐름은 크게 3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3가지 측면은 신규 주택 공급과 금융 서비스 지원 확대,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또 "32년간 기자생활을 하면서 질문도 많이 했고, 반대로 질문도 많이 받았다"며 "가장 어려운 것이 부동산 문제였다"고 말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지금 집을 팔아야할지 아니면 갖고 있어야할지 반대로 지금 집을 사야할까, 조금더 기다려야하나. 매번 받는 질문이지만 예민하게 움직이는 부동산 시장은 예측불가능한 대상이라 솔직히 고백하면 매번 자신이 없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혜안들이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