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원희룡 "규제지역 풀어나간다는 게 원칙···시장은 안정화 필요"

입력 2022.06.29. 11:36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6.2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규제지역 해제 문제와 관련해 "과열됐던 시장을 안정화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은 아직 엄연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지난 정부에서 너무 묶어놨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오는 3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어 현재 161곳에 달하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가운데 일부를 해제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요즘 미분양 사태가 심한 곳들이 있기 때문에 새 정부는 상황에 맞게 풀어나가야 한다는 원칙은 갖고 있다"면서도 "어떤 기준을 가지고 어느 정도로 풀지는 내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미분양이 나오고 금리가 오르는 것은 길게 보면 작년 8월부터이고 짧게 보면 몇 달 안됐다"며 "지나치게 높은 집값과 지나치게 높게 호가를 부르거나 분양가를 제시하면서 시장이 꿈틀거리기를 기다리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과열됐던 시장을 안정화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은 아직 엄연히 존재한다. 두 가지를 다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