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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3주년' 광주형일자리 GGM 안착, 전기차 새 도전 '주목'

입력 2022.09.20. 16:48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광주글로벌모터스 창사 3년 성과·성공비결·미래비전은?

3년 만에 공장 건설·자동차 양산 성공 신화 평가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파업·분규 대신 노사상생

2024년 캐스퍼 전기차 양산 체제 돌입 '비전 선포'

[광주=뉴시스]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는 20일 오후 본사 대운동장에서 열린 창사 3주년 기념식에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국 최초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이자 광주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창사 3주년을 맞아 짧은 기간 성공적인 안착을 했다는 평가와 함께, `전기차 생산'으로 새로운 도전을 선언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GGM에 따르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기치로 내걸고 지난 2019년 9월 20일 법인을 설립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그동안 공장 건설과 캐스퍼 양산에 성공하고 62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과의 동반 성장, 지역 사회 공헌을 꾸준하게 실천해 왔다.

창사 3주년을 맞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뒀다. 2019년 12월 26일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서 첫 삽을 뜬 뒤 2021년 4월 29일 공장을 준공했고 같은해 9월 15일 1호 차 생산을 시작으로 캐스퍼 양산에 돌입했다. 캐스퍼는 사전 예약 1만8940 대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돌풍을 예고했다.

자동차 부품 관련 반도체 수급난 등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고의 품질 생산성을 바탕으로 매월 평균 4000여 대를 생산, 올 목표인 5만 대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8월 말 현재 누적 생산 4만5000대와 올 생산 3만 대를 넘어섰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공장 건설에 투입된 44개 장비업체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업체가 42개로 95%에 달했다. 이 기간에 투입된 인력도 연인원 13만7200여 명 중 지역 인력이 10만 9350여 명으로 80%에 육박했다.

지역 인재를 꾸준히 채용해 현재 62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 중 광주전남 출신 지역 인재가 무려 95%를 차지하고 있다. 20∼30대 젊은이도 거의 83%에 달한다.

노사 상생 실천으로 국내 기업문화에 획기적인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왔다. 또 ISO 9001 인증을 획득하고 박광태 대표가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도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성공은 광주시와 정부의 관심과 지원, 광주시민들의 열렬한 응원, 현대자동차의 참여와 지원, 주주들의 적극적인 투자 등 많은 부분이 합쳐진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GGM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설립 이념과 가치인 상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생, 안전, 품질’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실천해왔다. 박광태 대표이사부터 신입 사원까지 모든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하며 상생의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광주=뉴시스] 강기정광주시장 4일 광주글로벌모터스 방문.

파업이나 분규 대신 노사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근로자 대표와 회사 대표가 대화와 타협으로 현안을 해결해 나갔고 내부의 상생은 물론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상생이 광주글로벌모터스 성공의 동력이 됐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이날 창사 3주년 기념식을 열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선언의 핵심은 ‘전기차 생산’이다. 전기차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것이다.

올해 전기차 개발 및 생산 검토를 완료한 뒤 2023년 전기차 생산 보완설비 발주와 공사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단계별 인력 채용에 들어간다. 이어 2024년엔 시험생산 과정을 거쳐 하반기에는 양산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전기차 양산과 연계해 2교대 인력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전기차 생산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언젠가는 가야 할 길이지만, 이를 최대한 앞당겨 오는 2024년 하반기에는 양산 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이를 계기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상생을 실천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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