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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 여수공장 준공 30주년···"지속가능한 원료 제공"

입력 2022.09.29. 15:13 댓글 0개
[서울=뉴시스]바스프 여수공장 준공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바스프 그룹 전자재료 반도체 사업부 옌스 리베르만 사장, 한국바스프㈜ 임윤순 대표이사, 바스프 그룹 모노머 사업부문 글로벌 총괄 람쿠마 드루바 사장, 바스프 그룹 아태지역 모노머 기술 및 오퍼레이션 부문 김병연 사장,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송준 사장, 한국바스프㈜ 이운신 여수공장장 (사진=한국바스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국내 법인 한국바스프㈜는 29일 여수공장 준공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은 1988년 법인 설립 후 1992년 MDI 일관생산공장을 준공하며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연간 4만t으로 시작한 생산능력은 현재 25만t까지 늘어났다. 특히 여수공장은 원료인 모노니트로벤젠(MNB)과 아닐린부터 제품인 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MDI)까지 생산하는 일관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첨단 정밀화학산업을 위한 폴리우레탄 제품의 주요 원료인 MDI는 건축, 운송, 가전 제품 및 의류 등 다양한 산업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또 여수공장은 200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TDI) 생산을 시작해 현재 연간 16만t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TDI는 MDI와 더불어 폴리우레탄 제품의 핵심 원료다. 여수공장에서 생산한 MDI와 TDI는 전자·전기, 자동차 산업 등의 국내 주요 고객사에 공급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요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주요 생산품은 MDI, TDI, 카르보닐 클로라이드 유도체(CCD), MNB, 폴리우레탄 시스템, 아닐린, 울트라손(Ultrason), 반도체용 초고순도 암모니아수(Ultra-pure NH4OH) 등이다.

여수공장은 세계적 규모의 생산능력에 부합하는 환경·에너지·안전보건 경영 시스템 등 글로벌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설비를 확충해 바스프의 기후 중립 목표에 기여할 예정이다.

임윤순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는 "여수공장은 한국 및 글로벌 시장의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고객들에게 필수 원재료인 MDI, TDI, CCD 등을 공급하며 중요한 생산기지로 자리 잡았다"며 "여수산단 내 사업장 중 유일하게 자체 환경분석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연구개발(R&D) 및 탄소 중립을 위한 투자를 통해 공급망 내 지속가능한 원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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