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 휘발유 최저 1천548원···기름가격 하락세 지속

입력 2022.10.04. 11:41 수정 2022.10.04. 11:48 댓글 0개
평균가 1천650원·경유 1천802원
전국 17개시·도 중 4번째로 ‘저렴’

최근 석유제품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광주지역 기름 가격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휘발유는 최저 1천548원까지 내려갔으며 고공행진을 계속하던 경유도 하락세가 둔하긴 하지만 최저가가 1천748원으로 떨어졌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지역 주유소 258곳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1.80원 내린 1천650.49원을 기록했다.

근 8개월여 만에 지난달 22일 1천698원으로 1천600원대에 진입한 이후 12일 만에 48원가량 하락했다.

경유는 전날보다 0.08원 오른 1천802.30원을 기록했지만 이 역시 완만한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휘발유와 같은 기간 비교했을 때 1천829원에서 27원가량 하락했다.

정유업계 측에서는 10월 중순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어 이 같은 하락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주지역의 평균 기름 가격은 전국 17개 시도 중 4번째로 저렴한 수준이다.

휘발유의 경우 대구가 1천612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부산 1천643원, 인천 1천647원 순이다.

경유 역시 대구가 1천777원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하고 있으며 울산 1천787원,부산 1천790원 등이다.

자치구별로 봤을 때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동구로 평균 가격은 1천626원이다. 경유 평균 가격은 남구가 가장 저렴한 1천783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평균 가격 이하 주유소는 광산구가 46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북구 29곳, 서구와 남구 각각 20곳, 동구 6곳 순이었다.

하지만 지역별 주유소 비율로 따졌을 때 남구가 66.6%(30곳 중 20곳)로 가장 높았으며 동구 62.5%(8곳 중 5곳), 서구 55.5%(36곳 중 20곳), 북구 43.3%(67곳 중 29곳), 광산구 39.6%(116곳 중 46곳) 순이다.

경유도 평균 가격 이하 주유소는 광산구가 64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북구 46곳, 남구 28곳, 서구 23곳, 동구 6곳 등이다. 비율로는 남구가 93.3%로 가장 높았으며 동구 75%, 북구 68.7%, 서구 63.9%, 광산구 55.2% 순이다.

즉 남구의 주유소가 타 지역보다 평균가격 이하의 가격으로 기름을 판매하는 비중이 높다는 의미지만 광주 전체로 보면 휘발유는 120곳(46.5%)이, 경유 167곳(64.7%)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광주 휘발유와 경유 최저가 주유소는 서구의 대원 강변주유소로 이날 현재 각각 1천548원, 1천748원을 기록하고 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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