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연, 50년만에 식욕 컴백···김종민 "데뷔 이후 가장 많이 드셔"뉴시스
- 美국무장관, 中 '정찰 풍선' 논란 후 베이징 방문 전격 취소뉴시스
- "한바퀴 돌아"···유재석, 손웅정 감독 빙의해 혹독 훈련뉴시스
- [속보]"블링컨 국무장관, 美 상공에서 '중국 풍선' 발견된 후 베이징 방문 연기"뉴시스
- 나토 "러, 미국과의 핵통제 '뉴스타트 조약' 존중해야···사찰 재개" 촉구뉴시스
- 中 "美 영공 비행 풍선 유감···정찰 아닌 기상 연구 위한 것"뉴시스
- CIX 소속사 "배진영 배척설, '사실무근'···허위사실 유포 법적대응"뉴시스
- '극한의 얼음물 속 생존시간 단 15분'···공군의 혹한기 구조훈련 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57년생 위험하다 싶었던 고비 지나갑니다뉴시스
- 1월 유로존 종합 PMI 50.3·1P↑..."7개월 만에 경기확대"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플린트 기대작 '별이되어라2' 퍼블리싱 계약 및 판권 확보
게임 자회사 '하이브IM' 통해 퍼블리싱 사업 진출 선언
지스타서 간담회 개최, 신규 퍼블리싱 게임 소개
방시혁 의장 직접 참석해 하이브 게임 사업 비전 소개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가 플린트 신작 ‘별이되어라2’ 판권을 확보,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하이브의 게임 자회사 하이브IM은 최근 플린트 모바일 게임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브는 '별이되어라2' 판권 확보와 함께 유상증자를 통해 플린트에 지분을 투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판권 계약 규모는 100억원대로 추정된다.
'별이되어라2'는 지난 2014년 출시해 8년 넘게 컴투스홀딩스에서 서비스 중인 '별이되어라!'의 개발사다. 후속작 '별이되어라2'는 전작 스토리를 계승한 벨트 스크롤 액션 MMORPG(다중역할수행게임)다. 내년 초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한 뒤 출시될 예정이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 소속사로, 넥슨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던 박지원 대표가 이끌고 있다. 최근 하이브IM을 설립하며 퍼블리싱 사업을 통한 게임사업 확장에 본격 나서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게임사 마코빌이 제작 중인 '프로젝트 OZ'와 '프로젝트 B'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지원 하이브 대표는 지난 3일 진행된 올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하이브는 게임 퍼블리싱 사업으로 확장하려 한다"며 "유명 게임사와 협업할 것이다. 관련 계획은 조만간 공유드릴 것"이라고 했다.
하이브와 하이브IM은 오는 19일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방시혁 의장과 박지원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가 참석해 신작 퍼블리싱을 포함한 하이브의 게임 사업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플린트 별이되어라2 퍼블리싱 소식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사 플린트도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해 100부스 규모로 BTC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PC와 모바일 시연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별이되어라2 게임성에 대한 기대가 커 유수 게임사들이 퍼블리싱을 위해 접촉했다"라며"최근 게임사업을 신설한 하이브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3분만에 치킨 값 번다"···한 푼이라도 아낄 이색 짠테크 적은 돈을 모아봐야 여전히 적다는 '티끌 모아 티끌'이란 말이 한 때 인기를 끌었지만, 고물가 시대에 그야말로 옛말이 됐다. 인플레이션이 극심해지면서 조금이라도 생활 속에서 돈을 버는 '푼돈 재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티끌인 줄 알았더니···클릭 몇번에 '치킨값' 법니다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캡처카드마다 적립돼있는 포인트를 한 번에 모아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서비스’가 인기다. 카드 사용량에 따라 적게는 커피 한 잔, 많게는 치킨 값까지 벌 수 있는 기회라 ‘짠테크’족들이 이 서비스를 찾고 있다.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 회원 뿐만 아니라 비회원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하다. 본인확인 인증 절차 후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입금 서비스’ 이용을 위한 위임 동의를 거치면 개인이 지금까지 신용카드를 쓰면서 적립한 카드포인트를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다. 각 카드사 별로 잔여포인트와 소멸예정포인트, 소멸예정 월까지 표시된다. 여기서 현금화 가능 포인트를 조회하면 간편하게 클릭 몇 번으로 계좌입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치고 빠지는' 상품권 리셀 전략당근마켓 캡처‘상테크’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상테크는 상품권을 카드로 구매해 카드 실적만 채우고, 되파는 방법이다. 상품권의 재판매 가격을 고려하면 큰 돈을 만지긴 어렵지만 카드 실적을 채워서 환급액을 받으면 남는 장사다. 상품권도 전월 실적으로 인정해 2%를 환급해주는 신한 하이포인트 카드 등이 상테크 카드로 인기를 끈다. 무조건 환급이 좋은 카드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신규출시 카드의 경우 환급률이 높은 이벤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걷기만 하면 돈 벌어요···돈 주는 만보기토스 제공금융앱을 활용한 앱테크도 있다. 간단하게 걷는 활동만으로 캐시를 모을 수 있는 '캐시워크'는 하루 1만 보를 걸으면 100캐시를 보상받을 수 있다. 캐시는 주요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금융 플랫폼 토스 '만보기 서비스'는 휴대폰 위치 정보와 측정된 걸음 수 등에 기반해 하루 최대 140원 토스 포인트를 제공한다.◆돈 쓸 때도 돈 벌 생각···"내 돈 다주면 억울해"뉴시스 제공소비할 때도 되팔 것을 생각하는 전략도 인기다. 최근에는 위스키 빈병도 하나의 재테크 수단이 됐다.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위스키 공병의 활용도가 커지면서 최근 중고거래 시장에서는 최대 몇 백만원에도 거래가 되는 추세다.한정판이나 명품 등 희소성이 있는 제품은 물론 물품 보관함, 쇼핑백 등도 리셀테크의 대상이 된다. 롤렉스 등 명품 시계 박스 보관함은 중고거래 플랫폼 단골 상품이다. 샤넬, 에르메스 등 고가 명품 패션 브랜드의 쇼핑백도 중고 거래 플랫폼에 팔리고 있다. 가격은 사이즈별로 상이하다. 퀴즈, 이벤트, 설문조사, 영수증 모으기 등 보상 형식의 서비스도 다양하다. 네이버 마이플레이스는 직접 방문했던 장소에 대한 리뷰를 남기면 첫 방문 시 50원, 재방문 시 10원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리서치 기업에서 진행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설문 소요 시간이나 난이도에 따라 현금으로 환급 받거나 문화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보상금을 제공받는다.박지현기자 5973sally@srb.co.kr·정수연기자 suy@srb.co.kr
- · 신협, 상호금융권 최초 '온라인햇살론' 출시
- · 한훈 통계청장, 호남지방통계청 방문
- · 위기지역 중소기업 scale-up R&D 지원 사업 공고
- · 광주은행, 톡톡 자문단 제7기 발대식 개최
- 14개월 딸 모텔에 방치해 사망···20대 부모 징역형..
- 2"3분만에 치킨 값 번다"···한 푼이라도 아낄 이색 짠테크..
- 3"그래도 될 곳은 된다"···분양시장 '옥석가리기' 본격화..
- 4특례보금자리론 사흘 만에 7조 신청...조기 마감 가능성은..
- 5"KTX·SRT 역세권은 다르네"...지방 부동산 침체에도 관심..
- 6섬진강·폭포·바다전망 '뷰깡패' 근교 맛집..
- 7지방 청약시장 매서운 한파...할인분양·계약 축하금 등 건설사들..
- 81·3부동산 대책 한달···광주 아파트 시장 반응 '미지근'..
- 9금리 깎고 수수료 없애고···신차 할부경쟁, 소비자는 웃는다..
- 10경매 등장한 1세대 아이폰, 약 6000만원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