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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광주' 연간 3000만명 유치 목표···첫 공개PT(종합)

입력 2022.11.29. 16:25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현대백화점그룹, 광주에서 비전, 개발 계획 직접 소개

광주시·자치구 관계부서 참여…법·행정 사항 분석·검토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29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전체회의에서 현대백화점그룹 고위 관계자가 '더 현대 광주'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2.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에서 추진 중인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을 통해 연간 3000만명의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하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투명·공정·신속성을 바탕으로 6단계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9일 광주시 주관 신활력행정협의체 전체회의에서 '더현대 광주'의 비전과 개발 계획을 직접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다.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는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에 대한 법·행정·기술적 사항을 사전검토하고, 원스톱으로 행정처리하기 위해 광주시 관련 실·국, 부서, 자치구가 함께 참여하는 논의기구다.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박남주 시민안전실장, 김준영 신활력총괄본부장, 나명식 현대백화점 부사장, 김수경 상무, 나원중 상무 등이 참석했고, 나 부사장의 사업설명(PT)과 질의·응답, 부서별 소관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현대 측은 '광주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더현대 광주'를 주제로, 관광·문화·예술·여가와 쇼핑을 융합한 국내 최초의 문화복합몰을 건립하겠다는 그랜드 비전을 제시했다.

더현대 광주는 옛 전남·일신방직 공장부지(31만㎡)에 대지 3만3060㎡(1만평), 연면적 30만㎡(9만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의 변화는 더현대 광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광주 등 호남권은 물론 전국 각지와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관광객 등 연간 3000만명을 유치하고, 그 중 50%를 광주·전남 이외 국내 지역과 해외에서 유치하겠다는 게 현대 측이 내놓은 청사진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국내 대표 쇼핑·문화·관광명소로 자리한 '더현대 서울'의 성공 DNA를 바탕으로 야구의 거리와 역사문화공원 등 초대형 복합 쇼핑타운인 '챔피언스시티' 내 다양한 문화콘텐츠 공간들과의 몰링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해외관광객이 즐겨 찾는 대한민국 No.1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더현대 광주' 내 대규모 상생공간 마련과 현지법인 운영, 지자체와의 상생사업 지속 추진 등 실효성 있는 3대 상생 추진전략을 실행해 지역사회와 공동의 이익과 가치를 창출하는데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지법인인 가칭 '㈜더현대 광주'를 설립, 세수 증대는 물론 고용기회 창출과 지역사회 환원 등 지역사회와 선순환하는 구조가 정착되도록 광주시와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광주=뉴시스] `더현대' 광주 조감도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 수 차례 협의체 회의를 통해 '더 현대 광주'의 사업계획에 대한 법적 요건과 행정적, 기술적 사항에 대해 사전 검토를 실시한 후 검토 결과와 주요 필요 조치사항 등을 공개하고 시민·시의회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또 향후 다른 기업들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경우에도 똑같은 절차로 진행할 계획이다.

유치 추진 절차는 크게 6단계로, 사업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신활력행정협의체 구성·운영 ▲시민·시의회 의견 수렴 ▲대시민 발표 ▲신속한 원스톱 행정처리 지원 ▲지역상생 방안 협의 순이다.

문 부시장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해 신활력행정협의체에 참여하는 실·국, 자치구에선 부서별 소관사항을 면밀히 검토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복합쇼핑몰 유치가 지역 발전과 관광산업 활성화, 시민 편의성 제고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현대 광주' 조성 계획과 광주신세계의 프리미엄 백화점 확장을 위한 행정절차는 모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큰 틀의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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