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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판매업, 증가율 가장 높아
예식장·PC방은 줄어드는 추세

올해 광주에서 통신판매·스크린골프 창업은 늘고 예식장·PC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지난 9월 이런 내용을 담은 ‘100대 생활업종 동향’을 내놨다. 국세청이 매월 발행하며 창업이나 취업을 준비 중인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관련 사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주로 소매와 음식·숙박, 서비스에 속하는 업종 가운데 소비자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품목이나 용역을 판매 또는 취급하는 업종들의 창업 상황을 보여준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광주 100대 업종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업종별 증가율 1위는 통신판매업(22.3%)이었다.
통신판매업은 별도의 매장 없이 온라인 통신망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업종 등을 말한다. 2년여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활성화로 소비 흐름이 전환됨에 따라 통신판매업으로 뛰어든 사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두번째로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실내스크린골프점이다.
올해 9월 광주의 실내스크린골프점은 337곳으로 전년 대비 22%(48곳) 늘었다. 골프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커지고 있던 상황에서,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제한되자 독립적인 공간이 보장되는 스크린골프 매장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장소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이 창업 요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이어 헬스클럽(17.9%) 및 일식전문점(16.6%), 커피음료점(13.7%)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온도차가 극명했다. 1년 간 가장 많이 줄어든 업종은 예식장(-11%)였고, PC방(-9%), 간이주점(-8%), 구내식당(-6%), 기타음식점(4.5) 등이 뒤를 이었다. 모두 코로나19로 인해 취약해졌던 업종들로 사회적 거리두기나,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업종들이다.
예식장은 혼인 감소 흐름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참석 인원 등이 제한되면서 매출에 큰 타격을 받았다.

올해 9월 기준 광주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는 총 8만1939명이다. 이는 전년동원 7만7283명에 비해 6% 증가한 수치다.
사업자수가 가장 많은 업종 역시 통신판매업으로 1만1079명이었다.
한식전문점이 1만753명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부동산중개업 4839명명, 미용실 3582명, 옷가게 2986명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광주 창업 기업은 2년 연속 감소하는 추세였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1~9월) 창업기업은 광주 2만5614개로 나타났다.
3만471개(2020년)→2만6653개(2021년)→2만5614개(올해) 등으로 줄어 2년째 줄어들고 있다.
박지현기자 5973sally@srb.co.kr·정수연기자 su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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