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국회·글로벌기업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맞손'뉴시스
- "美,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튀르키예·헝가리 초청 안 해"뉴시스
- 美, 1·6 의회 사태 때 펠로시 사무실 습격한 시위자에 징역 3년형뉴시스
- 독일 운송노조 27일 총파업···인플레 반영한 임금인상 요구뉴시스
- 광주시 '제3기 복지협치위원회' 출범무등일보
- 씨티 "中 시장은 글로벌 은행 위기 속 안전한 피난처"뉴시스
- 강기정-송갑석 "군공항 이전 '4월 통과' 협력"무등일보
- 이주호 "'학폭으로 숨졌다' 듣고 잠 설쳐···근절 노력"뉴시스
- 세계육상연맹, 트랜스젠더 여성 국제 대회 출전 금지뉴시스
- 尹, 민평기 상사 모친에 "국민에 큰 감동" 어머니 "응어리 풀려"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이사회에 현금배당 등 주주제안, 주총에 상정" 요구
광주신세계 "개인주주 배당 등 제안내용 주총서 결정 예정"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신세계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호소하며 권리찾기에 나섰다.
'광주신세계 소액주주 권리찾기 운동'(광신소권)은 지난해 12월 광주신세계 이사회에 보낸 주주제안 사항을 2023년 3월로 예정된 제28기 정기주총에 안건으로 상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 주주 제안내용은 주당 3750원의 현금배당, 분리선출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추천 등이다.
광신소권은 “2021년 9월 정용진 부회장과 신세계 간의 주식 처분 및 취득 과정에서 대주주는 경영권 프리미엄이라는 명목으로 이득을 봤지만 소액주주는 광주신세계 주가가 폭락해 재산상 막대한 피해를 보았고 현시점까지 주주의 비례적 이익 보호가 훼손된 상태로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신세계에 대주주 간의 매매과정에 있었던 일련의 일들로 인해 심각한 재산상 손실을 겪고 심적 고통을 받고 있는 소액주주를 대변해 2021년 10월부터 여러 차례 전화, 면담, 주주서한 등을 통해서 주주의 비례적 이익 보호를 요구했으나 지금까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 유감스럽다”고 했다.
이번 주주제안은 광신소권 김남훈 대표의 명의로 이루어졌으며 90여명의 소액주주가 참여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개인주주의 배당과 사외이사 후보자에 대한 제안은 이번 주총 안건으로 상정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시 도시계획위, 신세계백화점 확장 '제동' 이유는? 기사내용 요약지하차도 공공기여·광역교통개선대책·민원 해소 방안 등 주문[광주=뉴시스] 광주신세계백화점 리뉴얼 조감도. (조감도 = 신세계 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가 광주신세계백화점 확장 계획을 검토한 끝에 5가지 조건을 제시하며 신세계의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2023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도시계획위원 26명 중 20명이 참석했다.위원들은 제2호 안건으로 오른 신세계의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 입안 반영 여부를 검토했다. 그 결과 '재자문'으로 결론지었다.위원들은 신세계가 제시한 지하차도 방향과 관련, 동↔서 뿐만아니라 남↔북 등 모든 방향에 대한 교통량 분석 등 교통개선대책의 재검토를 주문했다. 아울러 지하차도 공공기여 방안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를 요구했다.신세계는 백화점 확장에 따른 주변 교통개선대책으로 광천사거리(동↔서 방향) 지하차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위원들은 전방·일신방직 부지, 광천재개발 등 주변 개발사업과 전반적 여건을 반영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도 제시했다. 백화점 주변 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의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도 고려,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수립하라는 것이다.또 소로 선형 변경('ㅡ'→'ㄱ')에 따른 전·후 영향 검토와 주변 민원 해소 방안을 제시하라는 점도 포함했다. 신세계는 백화점 확장을 위해 주변 도로의 선형을 변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놓고 일대 상인들과 주민들은 평소에도 교통체증이 극심한 광천동·화정동 일대에 교통 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위원들은 향후 주차 수요를 고려한 충분한 주차계획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이 같은 조건과 함께 '재자문'으로 결론난 만큼 광주신세계는 위원회의 지적사항을 보완한 뒤 다시 한 번 자문 절차를 밟아야 한다.추후 도시계획위원회가 신세계의 보완 계획을 수용하면 지구단위계획수립, 광주시 관계 부서 의견 검토, 주민 의견 수렴, 공동위원회(도시계획·건축위원회) 심의, 고시, 건축 인허가 단계 속 교통영향평가·건축경관위원회 심의, 대규모 점포 허가·등록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마지막 단계인 대규모 점포 등록까지는 최소 1년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광주신세계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보완한 뒤 조만간 관련 서류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신세계그룹은 지난해 8월 광주신세계를 대폭 확장, 프리미엄 백화점인 '아트 앤 컬처 파크'를 건립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11월 21일 백화점 확장을 위해 필요한 도로 선형변경과 교통대책인 지하차도 건설 등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수립 주민 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 · 광주시 도시계획위, 신세계백화점 확장안 '재자문'으로 결론
- · [종합] 광주신세계백화점 확장안 '재자문'···공공기여·교통대책 요구
- 1분양가 보다 낮은 '마이너스피' 매물 속출..
- 2"송중기도 다녀갔다" 광주 벚꽃놀이 명소 어디길래?..
- 3'시세보다 저렴' 광주 매입임대주택 117가구 공급, 자격은?..
- 4'범현대' 노현정 남편 건설사, 자금난에 법정관리 신청..
- 5가뭄지속 광주·전남 35㎜ 봄 단비···"해갈엔 미미"..
- 6광주민간공원사업지 주민들 "공사 중단·원점 논의" 촉구(종합)..
- 7여기로 갈까? 전남 벚꽃명소 주변 맛집..
- 8이자율 1300% 악몽, 안 끝났다···불법사금융 여전히 활개..
- 9"대파부터 한우 등심까지" 롯데마트, 최대 40% 할인..
- 10"봄 라운딩 나가볼까"···골프 용품, 알뜰 구매 노하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