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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골드클래스 미분양 여파 분석도
“첫 완판 이후 분양 성공기대 커질 것”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 대도시 중 유일하게 광주만 전망지수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각종 규제 완화와 안정세를 보이는 금리, 특례보금자리론 시행 등 긍정적 요소가 맞물리면서 전체적으로 전망치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광주의 경우 올해 첫 번째 분양 성적 저조로 인한 기대감이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3월 아파트 분양 전망'에 따르면 3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2월 대비 2.5p 상승한 73.6을 기록했다.
서울과 울산의 경우 전망지수가 각각 20.3p(61.9→82.2), 20.6p(50.0→70.6) 상승했다.
경기(66.7→72.7), 부산(64.0→72.0), 인천(54.5→61.3), 대구(53.8→57.1), 대전(66.7→68.4) 등 수도권과 대다수의 광역시에서 분양 전망이 대체로 개선됐다.
하지만 광주의 경우 2월 80.0에서 3월 71.4로 8.6p 하락하면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전망지수가 나빠졌다.
이에 대해 주택건설업계에서는 올해 광주 첫 분양이었던 상무역 골드클래스의 청약 저조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 완화와 금융권 금리 인하 조정, 대출 규제 완화, 그리고 특례보금자리론 시행 등으로 긍정적인 영향은 전국적으로 같았지만, 첫 분양 성적이 경쟁률 1을 기록하지 못한 '미달'로 끝나면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감소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광주의 경우 첫 분양이 시작되기 전인 2월 전망지수가 전달(52.6)보다 27.4p 상승하는 등 분양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었다.
주택업계는 4월 전망은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5일 마무리된 '위파크 마륵공원'이 두 자릿수에 가까운 9.68 대 1(641세대 모집에 6천209명 접수)을 기록하면서 4월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선 입지요건과 브랜드, 단지 규모 등이 중요하다는 점이 다시금 입증된 데 이어 최근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여파로 미국 금리가 더 오르지 않을 경우 국내 금리도 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관계자는 "2월의 경우 정부 대책과 특례보금자리론 등 긍정적 요소가 전망지수 상승으로 이어졌지만 3월 지수하락엔 첫 분양 성적에 대한 우려스러운 시선이 불식되지 않았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륵공원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마무리되지 않을 것으로 봤지만 예상외로 실수요층들의 관심이 청약으로 이어지면서 사업자로선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왔다고 봐야 한다"며 "4월로 예정된 상무 센트럴 자이 역시 높은 기대와 함께 수요층이 이미 형성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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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분양 줄었지만···"악성 늘고 거래량 줄고" 뉴시스 제공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소폭 감소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국토교통부 ‘2023년 4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광주의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238가구로 전월의 189가구에 비해 무려 25.9%(49가구)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4월 광주 미분양 주택은 560가구로 전월의 607가구보다 7.7%(47가구) 줄었다.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입주를 시작했는데도 팔리지 않고 남아있는 주택을 말한다.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이 증가한 지역은 광주 를 포함해 대구(6.4%) ,인천(5.8%), 경기(3.0%) 등 4곳이었다.4월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은 1398건으로 전월의 2159건 대비 35.2% 줄었으며 전년 동월의 2168건에 비해서는 35.5% 감소했다. 박지현기자 5973sall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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