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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3일 광주 I-PLEX에서 '광주·전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역 혁신 스타트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지역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AC·VC, 스타트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투자시장 위축으로 스타트업계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지역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스타트업 육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신보의 금융지원 확대와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또 신보와 업계는 인력 수급의 어려움과 저조한 투자실적 등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의 유기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최원목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보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지역 혁신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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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호황기 끝났나'···골프 시즌인데 관련주 급락 왜? 크리스에프앤씨 주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코로나19 기간 동안 호황을 맞은 골프웨어 시장의 성장세가 한 풀 꺾이면서 골프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펜데믹에 골프 시장으로 유입됐던 젊은 세대들이 빠르게 이탈하면서 골프용품과 골프웨어 등 관련 사업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서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골프웨어 브랜드로 골프 호황기를 톡톡히 누렸던 크리스에프앤씨 주가는 2021년 5만900원의 최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전환해 1만9000원 선까지 떨어졌다.크리스에프앤씨는 핑, 팬텀,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에디션, 세인트앤드류스 등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엔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 국동의 지분 21.82%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기도 했다.골프 시장 성장세가 꺾이면서 크리스에프앤씨의 수익성도 악화됐다. 지난해 크리스에프앤씨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38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785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줄었다. 순이익 역시 260억원으로 61.8% 감소했다.골프 호황기에 크리스에프앤씨 주가 급등세가 이어지자 미래에셋증권 등 기관투자가들이 전환사채(CB)에 200억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주가가 급락으로 인해 CB를 주식으로 전환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1주당 3만4000원이 넘는 가격에 주식 전환할 수 있는 조건으로 투자했지만 9개월 만에 주가가 1만9000원대까지 내렸기 때문이다.골프용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 를 제조·판매하는 회사 브이씨 주가도 비슷한 흐름이다. 지난해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브이씨의 주가는 같은해 4월 1만5800원의 최고점을 찍은뒤 계속 내리막을 타며 6200원대로 주저 앉았다.브이씨 역시 크리스에프앤씨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수익성이 급격하게 악화됐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12억원으로 85%나 줄어들었다. 올해 1분기엔 3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2021년 1만 4000원대까지 올랐던 아난티 주가도 6000원대까지 하락했다. 신라CC, 파주CC, 떼제베CC, 파가니카CC 등을 보유한 KX(옛 신라레저)의 주가도 같은 기간 2만1000원대에서 5000원대까지 미끄러졌다.시장침체에 골프 관련 주들이 맥을 못추자 상장을 앞둔 기업들은 줄줄이 계획을 철회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상장을 추진했던 골프존커머스는 수요 예측 직전에 자진 상장 철회했으며, 골프존카운티는 무기한 상장을 연기했다.전문가들은 골프 관련주들에 대해 코로나 시기에 단기 과열됐던 것이 되돌려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엔데믹에 해외 골프 여행이 재개되고, 한때 유행처럼 번졌던 MZ세대의 골프 유입도 경제적 부담으로 골프 포기 단계로 진입하면서 국내 골프 산업에 대한 우려도 커진 상황"이라며 "코로나 시기에 과열됐던 시장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으로, 실적도 주가도 거품이 빠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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