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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가 공급망 단계의 탄소중립 대응 요구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협력사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날 LG전자 창원R&D센터에서 협력사 대표 84명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왕철민 전무를 포함한 회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LG전자 협력회는 LG전자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조직된 자발적 협의체다.
LG전자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탄소저감 설비투자를 위한 상생협력펀드 자금지원 ▲탄소저감 컨설팅 ▲탄소배출량 조사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향후 협력사 탄소배출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협력사의 탄소배출 관리 수준을 구매 프로세스에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협력사 ESG 역량 강화에도 더 힘쓴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잠재 위험을 점검하는 ESG 리스크 점검 활동은 물론 ESG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1, 2차 협력사부터 3차 협력사에 이르기까지 ESG 협력 대상을 확대한다. 또 ESG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해외 동반진출 협력사를 위해 외국어로 된 온라인 교육 콘텐츠 또한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에게 올해 경영현황 및 사업방향을 공유하며 미래준비를 위한 경쟁력 강화에 함께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LG전자는 협력사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내 자동화 시스템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를 전수하고, 무이자 자금대출·상생협력펀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LG전자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은 "협력사의 경쟁력 확보를 상생의 핵심 과제로 보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준비를 위한 역량 강화로 협력사와 함께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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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엔비티 계륵된 '美공장'···구조조정 효과 언제쯤 이병주 대표 (사진=코스맥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코스맥스그룹의 건강보조식품 제조 및 개발자회사 코스맥스엔비티의 미국법인이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31일 코스맥스엔비티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804억원의 매출과 1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당기순손실은 27억원 규모다.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연구 및 개발을 위한 기관인 코스맥스엔에스 덕이 컸다.하지만 미국법인의 경우 지난 1분기 매출은 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8% 감소했고, 영업적자는 5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95%에 달한다.코스맥스엔비티의 미국법인은 2015년 텍사스 댈러스에 제1공장을 구축했다. 이듬해 액상라인 중심의 2공장을 증설했다.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를 비롯해 높은 초기 시장 진출 비용 탓에 미국 법인은 시작부터 고전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연간 기준으로 지속적인 적자를 보이고 있다.코스맥스엔비티 미국법인의 연간 적자는 ▲2017년 81억원 ▲2018년 91억원 ▲2019년 192억원 ▲2020년 238억원 ▲2021년 223억원 ▲2022년 279억원이다.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의 차남인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코스맥스엔비티 미국법인장을 맡았지만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생산 능력 대비 낮은 가동률로 높은 고정비가 이어졌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마저 둔화되면서 미국법인의 누적 적자는 늘어나게됐다.이에 코스맥스엔비티 미국법인은 지난해말부터 2공장을 매각하고, 1공장의 가동률을 높이는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베스트투자증권은 미국법인의 생산능력이 기존 1400억원에서 구조조정 이후 800억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감가상각비·공장 운영비 등 높은 고정비 부담도 함께 축소될 전망이다.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코스맥스엔비티 미국법인이 지난해 말부터 댈러스에 있는 공장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까지는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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