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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비트코인 동조화 현상도 주목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비트코인이 2주 넘게 갇혀있던 박스권을 깨고 재차 오름세를 보였다. 상승 배경으로는 최근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이 꼽힌다. 협상 타결 직후 이틀 만에 7% 넘게 뛰며 3700만원대를 회복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강세를 이어갈 키는 미국 및 중국 거시경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캐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한도 상향 협상에 최종 합의한 직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앞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감에 2주 넘게 주춤하며 3500만원 초반대까지 떨어졌다가, 합의 직후 3780만원대까지 치솟은 것이다.
글로벌 전문가들은 최근 디폴트 위기 해소를 비롯한 미국 금융시장 개선이 이번 강세를 지속할 원동력이라고 내다봤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샤민 호 바이비트 수석전략가는 "비트코인 하반기 가격은 거시경제 환경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리스크 등 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거시경제 환경이 개선될 경우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라 연초 상승 랠리를 재현할 거란 진단이 이어진다. 팀 샨 덱살롯 최고운영책임자는 "비트코인의 하반기 방향성은 미국 인플레이션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가상자산을 둘러싼 당국의 규제가 명확해질 경우 비트코인은 연초 상승랠리를 이어갈 것이다. 올해 연말까지 현재 수준에서 약 40% 상승한 3만8000달러까지는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덱살롯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다.
미국 대선 출마가 비트코인 성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에드워드 모야 오안다 수석 애널리스트는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비트코인을 보호할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트코인이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열쇠는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 달려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에 미국 경제 및 정치 상황과 별개로 올해 중국 증시와 비트코인이 동조화(커플링) 현상을 보인다는 분석도 나왔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카이코는 최근 주간 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올해 들어 중국 우량주 벤치마크지수 CSI300과 비트코인 간 양의 상관관계가 깊어지고 있다"며 "물론 절대적인 수치로 봤을 때 두 지표의 상관성은 약 20% 정도에 불과하지만, 중국의 규제와 경제활동 재개 등 주요 이슈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이코는 또한 "이와 대조적으로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 간 상관관계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나타낸다"며 "지난 4월에는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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