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싸웠다' 김우민, 자유형 1500m 銀···두 종목 연속 메달(종합)뉴시스
- 펜싱 윤지수, 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첫 개인전 金뉴시스
- '154㎞' 존재감 뽐낸 야구대표팀 장현석···문동주 "놀랐어요"뉴시스
- 러, 이틀 연속 오데사 공격···루마니아와의 여객선 운항 중단시켜뉴시스
- '잠시 본업으로' 럭비 결승 응원한 최윤 선수단장 "은·동에도 관심을"뉴시스
- 환노위, '제빵공장 끼임사고' 이강섭 샤니 대표이사 등 국감 증인 채택뉴시스
- 김우민, 자유형 1500m 銀···박태환 이후 13년만 메달뉴시스
- 이재명 구속심사에 법원·구치소 앞 혼란···1명 입건(종합)뉴시스
- 에르도안, "미국이 F-16 판매 길 열어주면 의회가 스웨덴 나토 비준"뉴시스
- 사우디 새 팔 특사, 팔레스타인에 첫 신임장 제출뉴시스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지난해 10월 회장 승진 이후 아직까지 미등기 임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단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사법리스크 해소 이전에는 등기이사가 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위기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최근 삼성전자 실적 악화로 올 하반기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필요성이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김선우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실적 악화기 및 책임 경영 필요성은 오너 일가의 등기임원 복귀로 연결될 전망"이라며 "사법리스크에도 불구, 실적 개선을 통한 주주가치 증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27일 회장으로 승진했지만 여전히 미등기 임원이다. 이 회장은 지난 2016년 10월27일 임시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이후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되는 등 사법리스크에 직면하며 이 사내이사직을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 2019년 10월 26일 임기가 만료된 후 현재까지 미등기 임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미등기 임원은 등기 임원과 달리 법적으로 이사회에 참여해 경영 의사 결정을 직접 내리지 않는다.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처벌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이에 따라 총수 일가가 미등기 임원인 경우 권한만 있고 책임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4대 그룹 총수 중 미등기 임원은 이 회장이 유일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모두 사내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문제는 재계의 '단골 이슈'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임시 주주총회, 올 3월 정기 주총을 개최했는데 매번 이 회장 복귀 여부가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에는 국정농단 사태 후 독립 조직으로 운영되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에 부정적 입장이 아니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찬희 위원장은 지난달 18일 준법위 회의에 앞서 취재진이 "이 회장이 미등기 임원으로 남은 데 준법위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냐"고 묻자 "아니다"며 "아직 정리된 의견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단 삼성 내부에서는 현재 이 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부당합병 혐의 관련 매주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굳이 서둘러 등기이사에 복귀할 필요가 없다는 분위기로 전해졌다.
등기임원이 아닌 상황에서도 충분히 책임경영을 하고 있는 만큼 사법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복귀할 필요성이 없다는 것이다.
재계 안팎에서는 이르면 올 하반기 재판 1심 결과가 나올 수 있는 만큼, 그 결과에 따라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시점이 정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경영혁신 공감회의 개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콘텐츠 ICT융합산업 육성으로 창의적 경제도시를 실현한다는 비전으로 'GICON 3.0 경영혁신' 계획을 최근 열린 혁신공감회의에서 발표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임직원의 혁신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영혁신 공감회의를 가졌다.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콘텐츠 ICT융합산업 육성으로 창의적 경제도시를 실현한다는 비전으로 'GICON 3.0 경영혁신' 계획을 최근 열린 혁신공감회의에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진행한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 조직진단과 기능 효율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기관으로 도약하고자 전면적인 경영효율화 계획 수립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경영혁신계획은 ▲기관 고유기능 중심의 경영체계 개선 ▲건전한 기관운영으로 시민 신뢰 제고 ▲혁신성장 강화로 미래경제 전환 선도 등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역 ICT·SW·콘텐츠산업육성 기관으로서 글로벌 경제침체와 역동적인 산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관 내 임직원부터 누구보다 지역경제를 고민하고 과거의 답습을 타파해 혁신을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이번 공감회의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무도 미루지 않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 "아이오닉5, 480만원 깎아드려요" 현대·기아 전기차 '파격 할인'
- · 농협광주본부, 광주검찰청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 · NH농협은행 전남본부, 추석맞이 사랑나눔행사
- · 해양에너지, 말바우시장서 가스사고예방 캠페인 실시
- 1[카드뉴스] 추석 당일여행으로 좋은 광주 근교 나들이!..
- 2'46억 건물주' 서경석, 건물 첫 공개에 "누추하다"..
- 3주택담보대출 금리 다시 7% 넘어···영끌족 '한숨'..
- 4예산시장 살린 백종원, 다음은 "전남 강진"···협약 체결..
- 5"고소한 기름 냄새"···추석에 가볼만한 광주 '전 맛집' 어디..
- 6내년까지 100만호 짓는···민간 건설에 40조원 금융지원..
- 7"아이오닉5, 480만원 깎아드려요" 현대·기아 전기차 '파격 ..
- 8벽식구조도 철근 누락···LH 본사는 몰랐다..
- 910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동결···내일부터 일반형 신청 중단..
- 10카페 오래 머문 노인에 "젊은 고객 안와"···사장의 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