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침> '송파 일가족 사망' 초등학생 딸, 숨지기 전 5일간 결석뉴시스
- 17살 이은지가 25년 만에 이은 메달 역사···"여러분, 제가 했어요"뉴시스
- 야구대표팀 릴레이 호투···류중일 감독 "제구 좋았다"뉴시스
- <고침> [속보]방사청 "침수 장갑차 탑승한 업체 직원 2명 사망"뉴시스
- '잘 싸웠다' 김우민, 자유형 1500m 銀···두 종목 연속 메달(종합)뉴시스
- 펜싱 윤지수, 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첫 개인전 金뉴시스
- '154㎞' 존재감 뽐낸 야구대표팀 장현석···문동주 "놀랐어요"뉴시스
- 러, 이틀 연속 오데사 공격···루마니아와의 여객선 운항 중단시켜뉴시스
- '잠시 본업으로' 럭비 결승 응원한 최윤 선수단장 "은·동에도 관심을"뉴시스
- 환노위, '제빵공장 끼임사고' 이강섭 샤니 대표이사 등 국감 증인 채택뉴시스
금리는 다음달 8일 은행연에 1차 공시…내달 12일 최종 공시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청년들의 자산형성 마련을 위해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의 은행 금리가 다음달 8일 처음 공개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7개 은행과 서민금융진흥원,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도약계좌 운영 사전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청년도약계좌는 고용난과 부동산 등 자산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도입된 금융상품이다.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납입하는 5년 만기 적금상품으로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등을 제공한다.
만 19~34세 청년 중 개인소득 7500만원 이하와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 대상이다.
개인소득이 6000만원 이하인 청년이 5년간 매월 40만~70만원을 내면 정부기여금을 최대 6%까지 주고 비과세를 혜택도 적용받는 구조다. 개인소득이 낮을수록 정부기여금은 늘어난다. 개인소득 기준 6000만~7500만원인 경우 정부기여금 없이 비과세 혜택만 적용된다.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은행 금리와 관련해 금융위는 오는 6월8일 1차 공시를 실시키로 했다.
농협·신한·우리·SC·하나·기업·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은행 등 총 12개 취급기관별로 청년도약계좌의 기본금리를 비롯한 저소득층 우대금리, 예적금담보부대출 가산금리 등을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최종 금리는 다음달 12일 공시될 예정이다. 금융위와 은행권은 1차 공시 이후 금리 산정의 적정성과 여론 반응 등을 따져 최종 금리 공시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도약계좌는 가입 후 3년은 고정금리, 이후 2년은 변동금리를 적용하는데 저소득층 청년에게는 우대금리가 부여된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점검회의에서 관계기관들이 청년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해 청년도약계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청년도약계좌 취급기관은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형성이라는 취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지원하고 당장의 수익성보다는 미래의 고객을 확보한다는 측면, 미래세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측면을 고려해 주기 바란다"며 "은행연합회는 취급기관별 금리 공시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도약계좌가 비대면 중심으로 운영되는 만큼 전산시스템 준비 및 점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운영기간 전반에 걸쳐 많은 취급기관 및 관계기관과의 전산 연계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는데 특히 가입 신청자가 증가할 수 있는 운영 초기에 청년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0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동결···내일부터 일반형 신청 중단 [서울=뉴시스] 한국주택금융공사 CI.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2020.10.12.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10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우대형(주택가격 6억원,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대상) 금리는 연 4.25%(10년)∼4.55%(50년)가 유지된다.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0.8%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45%(10년)∼3.75%(50년) 금리가 적용된다.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긴축 장기화 우려와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재원조달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서민·실수요자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10월에는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편, 한정된 재원을 무주택자 등 서민·실수요층에 집중하기 위해 일반형(주택가격 6억원 초과 또는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초과 대상)과 일시적 2주택자의 신청접수는 다음날부터 중단한다.◎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 · 내년까지 100만호 짓는···민간 건설에 40조원 금융지원
- · 광주·전남 소비심리 16개월째 '꽁꽁'
- · 벽식구조도 철근 누락···LH 본사는 몰랐다
- · 우리은행, 5.5% 소상공인 생활자금 대출
- 1[카드뉴스] 추석 당일여행으로 좋은 광주 근교 나들이!..
- 2'46억 건물주' 서경석, 건물 첫 공개에 "누추하다"..
- 3주택담보대출 금리 다시 7% 넘어···영끌족 '한숨'..
- 4예산시장 살린 백종원, 다음은 "전남 강진"···협약 체결..
- 5"고소한 기름 냄새"···추석에 가볼만한 광주 '전 맛집' 어디..
- 6내년까지 100만호 짓는···민간 건설에 40조원 금융지원..
- 7"아이오닉5, 480만원 깎아드려요" 현대·기아 전기차 '파격 ..
- 810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동결···내일부터 일반형 신청 중단..
- 9벽식구조도 철근 누락···LH 본사는 몰랐다..
- 10카페 오래 머문 노인에 "젊은 고객 안와"···사장의 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