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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너무 더워지기 전, 좀 더 저렴하게 6월에 휴가 갈래요."
빨라진 더위와 고물가에 여름 휴가를 서두른다.
5월부터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이른 더위가 시작되자 더 더워지기 전 일찌감치 휴가를 계획하고, 고물가 현상에 여름휴가 성수기인 7~8월을 피해 서둘러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제주항공이 지난 4월 자사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를 보면,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 중의 42%가 여름 성수기인 7~8월을 피해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들 중 절반(52%)이 여름 성수기 여행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벌써부터 여름휴가 아이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달 8~21일 여성 패션 수영복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는 4월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캐리어, 기내용 가방 등 여행용 가방 매출이 11배 급증했다.
이에 유통업계는 일찌감치 여름 휴가를 겨냥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관련 상품을 내놓으며 휴가족 공략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여름 휴가 관련 행사를 예년보다 한 달 일찍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달부터 선글라스부터 캐리어, 수영복까지 여름 휴가 필수 아이템을 엄선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2일부터 6일까지 전점에서 '선글라스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해 점포에 따라 '톰포드', '몽클레르',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유명 선글라스 제품을 특가에 선보이고,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또 잠실점에서는 30일까지 이탈리아 프리미엄 여행가방 브랜드 '크래쉬배기지' 팝업을 진행해 캐리어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SSG닷컴도 성수기 제주도 항공권과 렌터카 이용권 물량을 확보해 여름 휴가를 빨리 준비하는 얼리버드 휴가족을 공략한다.
1일 오후 8시부터 이스타항공 제주도 항공권 및 제주OK렌터카 이용권 특가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본격적 휴가철인 6~8월 제주도 항공권을 최대 혜택가 편도 8400원부터, 제주도 렌터카 1일 이용권을 최대 혜택가 1만1000원부터 특가 판매한다.
쿠팡은 '6월 패션 위크'를 열고 여름 스타일링 아이템을 선보인다.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의류, 슈즈, 가방, 액세서리, 키즈 의류 및 잡화 등 약 1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만3500여개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휠라,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등이 있다.
지그재그는 12일까지 여행 준비용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특가전에서는 코닥캐리어, 로젤, 토부그, 스위스 밀리터리 트래블, 인스타일, 수잇수잇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전 상품 무료배송 혜택과 추가 10% 할인쿠폰도 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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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렌토, 중고가 하락에도 디젤은 상승···이유는? [서울=뉴시스] 첫차 중고차 시세 (사진=첫차) 2023.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기아의 대표 중형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인 쏘렌토(MQ4)의 중고 시세가 최근 크게 하락했다. 지난 8월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29일 첫차에 따르면 쏘렌토는 이달 중고차 시장에서 2770만~4550만원 수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쏘렌토의 평균 가격은 전월 대비 7% 하락했다.다만 연료별로 시세 희비는 엇갈렸다.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모델 시세가 각각 4%, 8% 하락했으나, 디젤 모델은 11.52% 대폭 상승했다.첫차 관계자는 "디젤 모델 시세 상승은 국내 경기 침체 영향의 결과"라며 "최근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 출고 대기 기간이 12개월 이상으로 길어지며 (하이브리드) 매입 시세는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기아 신형 K5, 제네시스 올 뉴 G80과 같은 인기 국산 세단은 시세 변동 폭이 작았다.K5(DL3)는 전월 대비 0.7% 소폭 하락해 최고 2755만원에 매입됐다. 오히려 올 뉴 G80은 3.7% 올라 전월 대비 평균 150만원씩 높게 매입 시세를 형성했다.수입차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벤츠 E클래스 5세대는 3.7% 상승해 최고 5779만원에 매입 거래가 성사됐다. C-클래스 4세대, A-클래스 4세대 시세 또한 각각 1.8%, 3.5% 상승했다.같은 기간 라이벌로 꼽히는 BMW 5시리즈 7세대가 4.8%, 3시리즈 7세대가 1.7% 하락한 것과 대조된다. 업계에선 BMW가 5시리즈 신형 모델(8세대)을 내놓으며 이전 세대 모델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풀이한다.매입 시세가 가장 크게 상승한 모델은 미니 쿠퍼 3세대로 나타났다. 이 모델은 지난달보다 7.7% 올라 현재 평균 2035만원 전후로 거래되고 있다.미니 쿠퍼는 비교적 최근 연식과 짧은 주행거리의 매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어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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