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 이마트·홈플러스 '여름철 먹거리' 최대 50% 할인

입력 2023.08.03. 15:28 수정 2023.08.03. 15:33 댓글 0개
장바구니 부담 덜어주기 위한 행사 다채
신선·가공 먹거리 생활용품 등 반값에
광주지역 대형유통업체들이 고물가 속 휴가철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모습. 홈플러스 제공

광주지역 대형유통업체들이 고물가 속 휴가철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신선·가공 먹거리들과 생활용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위크 주말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한우, 양파, 계란, 새우, 샤인머스캣 등의 신선 먹거리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기획 물량만 약 60톤 수준이며, 가장 인기가 많은 등심·채끝은 정상가 대비 50%, 국거리·불고기는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양파는 가격과 재미를 모두 잡은 '양파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하며, 평균 약 4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약 2주 판매 물량인 250톤을 판매하고 고객이 직접 원하는 양파를 골라담기 봉지에 가득 담아 가져갈 수 있다.

이 밖에도 '알찬란(30개입·국내산)'은 1판 구매 시 20% 할인, 2판 이상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2판 이상 구매 시 1판 기준 정상가 대비 40%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호주 현지에서 항공 직송으로 들어온 '항공직송 호주산 소고기 모둠팩 3종(400g, 팩, 냉장)'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공 먹거리와 생활용품들의 경우 카테고리별 전품목 골라담기 행사부터 전품목 2개 구매 시 50% 할인, 1+1 프로모션 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생활용품의 경우, 하기스 기저귀 1+1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약 30여종의 상품들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파격 혜택으로 이번에 진행 중인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를 16일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시작한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은 행사 첫 주말에만 주요 5개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0% 뛸 정도로 인기다. 특히 축산(31%), 과일(24%), 델리(41%) 등 식품 카테고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매출만 2배 이상 신장하는 기염을 토했고, 고객 방문 수 역시 폭증했다.

이에 휴가 절정기에 주목해 9일까지 열리는 2주차 행사에서는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한 바캉스 관련 주요 상품을 최대 반값으로 선보이며 행사 열기를 이어간다.

'신선농장 15브릭스(Brix) 샤인머스캣(1kg)'과 '브로콜리·파프리카(송이)'는 각각 5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바캉스 필수 먹거리 축산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선보인다.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목심'은 4일까지 최대 40% 할인하고, '미국산 소고기 구이류' 전 품목은 최대 50% 할인가로 제공한다. '캐나다산 부채살·꽃갈비살·갈비살 3종'은 최대 40%, '레트로 냉삼겹살'은 4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바캉스에 챙겨갈 가공식품 생필품(700여종)은 1+1로, 물놀이 캠핑 용품(260여종)은 최대 50% 할인가로 판매한다. 이 밖에도 인기 캐릭터 '짱구는 못말려 식기' 전 품목은 20% 할인가로 선보이고, 여름 집콕족을 위한 '보드게임(80여종)'은 20%, '레고(200여종)'는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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