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청, 'XBB.1.5 대응'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50만회분 도입뉴시스
- 을지학원, 방통위 '사실상 불허'에 연합뉴스TV 인수 철회뉴시스
- 에르도안 대통령, 네타냐후 총리를 '가자의 도살자'로 불러 뉴시스
- 포항, 하노이 꺾고 ACL 5전 전승···전북은 16강 희망뉴시스
- KB손보, OK금융에 져 11연패 수렁···창단 2위 기록 불명예뉴시스
- 최정 9단,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3연패 도전뉴시스
- 경남, 2년 연속 준PO서 부천 울렸다···김포와 PO 승부뉴시스
- 스타강사 전한길 "세금 1년 15억원···30억원 낸 적도"뉴시스
- <고침> 조국 "영국 판사 1년에 20명~30명씩 쫓겨난다"뉴시스
- 김용만 "버클리음대 간 아들···이젠 디제잉 하며 클럽에"뉴시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역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남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26일 오전 충남 예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방시대 발전을 모색한다.
강진군은 전국의 모든 지역이 고민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음식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과 경제 살리기를 목표로 설정하고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손을 잡았다.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충남 예산군과 예산시장을 중심축으로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예산시장은 올해 7월까지 누적방문객 137만명을 돌파하며 사라질뻔한 작은 시장을 지금은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시장으로 변화시켜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다.
예산시장을 시작으로 다른 관광지까지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늘어난 관광객만큼 일자리도 늘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3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예산시장 벤치마킹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전국 50여개의 지자체가 백종원과 함께 하기 위해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는 가운데 강진원 군수가 직접 참여해 백종원 대표에게 건의했고 지속적인 제안으로 백종원과 함께 ‘강진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강진 분원을 유치해 창업 등에 필요한 컨설팅, 시설 지원 등 모든 분야를 뒤에서 밀어주는 행정지원으로 지역회복의 구심점을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군은 강진읍시장과 오감통 먹거리타운부터 시작해 시장 주변 상가로 확대하고 이후 강진읍 상권 전체를 활성화하는 3단계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경제성 높은 문화콘텐츠에 집중한 강진읍내 오감통은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놀거리, 쉴거리가 있는 오감만족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져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데 최적이다.
군은 강진읍시장 주변의 오감통 공연장, 음악창작소를 연결해 음악, 문화예술, 레트로 감성이 함께하는 핫플레이스를 만든다. 강진에서 나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개발해 ‘맛과 관광’이라는 방향성을 뚜렷이 한다.
강진군은 전국적으로 성공한 강진만의 특별한 관광마케팅으로 미항 마량에서 열리는 마량놀토수산시장, 병영면 병영시장의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 스트레스를 풀고 가라는 의미가 담긴 농가 민박 푸소 등의 체험 프로젝트들은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지역문화 콘텐츠들로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함께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은 전국의 미식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이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강진분원을 유치하고 단계별로 강진읍시장, 오감통 먹거리타운, 주변상가 활성화 전략을 완벽하게 추진해 강진을 전국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고 이를 통해 음식을 연계한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평동농협,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진행 평동농협은 지난 24일 본점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평동농협은 지난 24일 본점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평동농협 여성조직인 부녀회·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40여명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김장배추 600포기를 직접 담갔다.이들은 24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및 영농회 독거노인 등에게 따뜻한 온정과 함께 전달했다.최삼규 조합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어려운 농촌 지역사회에 작은 정성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평동농협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 복지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광주 합계출산율 0.66 '역대 최저'
- · "고금리 부담완화" 6대 은행 중도상환수수료 한시 면제
- · GICON, 인도네시아 텔콤 그룹과 파트너쉽 체결
- · 광주신세계, 한국섬진흥원과 완도에 온정
- 1무등산 꼬막재 인근서 신원불상 두개골 발견···경찰 수사..
- 2끊임없이 나오는 서비스로 배 채운다? 광주 신상 맛집추천..
- 311월 금통위 '동결' 전망···한은 '매파 메시지'에 쏠린 눈..
- 4"7990원 반값 딸기 20t 푼다" 홈플러스, 한 달간 '홈플..
- 5"냉장고·세탁기 빌트인" LH, 영암 임대주택 입주시작..
- 6'도심 속 또다른 도심' 광주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 탄력..
- 7"같은 건물인데 4층부터만 전세사기 피해 지원된다니···"..
- 8스님이 타는 중고차, '놀라운 시세' 얼마? ..
- 9"돈 벌어와" 화정동서 가출 청소년 성매매 알선한 20대들..
- 10"협의이혼 중 男동료와 바람 핀 아내···" 불륜 해당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