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두 우리은행, 가장 먼저 10승···꼴찌 신한은행, 가장 먼저 10패뉴시스
- 러시아, 점령 우크라 4개주에서도 3월 대선 투표뉴시스
- '이 맛에 FA 투자'···양홍석 19점 앞세운 LG, 현대모비스 잡고 6연승뉴시스
- 모르는 여성 집에 잠입·감금·성폭행 시도 30대 구속···"도주 우려"뉴시스
- 기안84 대상 기대 중? "중요한 시상식···6kg 빼"뉴시스
- 2023 KBO리그 최고의 선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 [뉴시스Pic]뉴시스
- '2등의 품격' 지킨 KIA 박찬호···"너무 멋있어" 고마워한 LG 오지환뉴시스
- 김하성, '상습 폭행' 주장 임혜동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뉴시스
- 한미 "北 군비 증대, 민생·경제 파탄만···외교에 호응해야"뉴시스
- 이경규 "강호동 남 험담 절대 안 해···유재석은 김수환 추기경 급"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편의점 업계가 가격을 대폭 낮춘 '초저가' 상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500㎖ 한 캔에 1500원인 '서민 맥주'를 출시했다. 국내 일반 맥주 최저가가 500㎖ 한 캔에 2000원대 후반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 가까이 저렴한 편이다.
서민 맥주는 라거의 청량감과 에일 맥주 계열의 잔잔한 홉의 향기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앞서 CU는 지난 5월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단돈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의 초가성비 서민 막걸리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독도 막걸리, 백걸리 등 자사가 내놓은 차별화 막걸리 상품 중 독보적인 매출 1위를 보이고 있고,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40만병을 돌파했다.
아울러 CU가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저가 PB(자체브랜드) '헤이루(HEYROO) 득템 시리즈(득템 시리즈)'는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342.7% 오르며 누적 판매량이 2000만개를 돌파했다.
편의점 GS25는 ‘실속(실한 것들만 속속 골라 모은)' 시리즈로 못난이감자(2900원), 사과 1㎏(8900원) 등을 일반 상품 대비 절반가량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고, 해당 상품들의 이달 누적 판매량은 20만개를 넘어섰다.
'가성비 커피'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가격이 치솟고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값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수요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실제 CU는 이번 달부터 PB 커피인 겟 아이스아메리카노(XL) 가격을 기존 2000원에서 1800원으로 200원 인하했다. 지난 4월 2100원에서 2000원으로 100원 내린 후 두 번째 가격 인하다.
GS25 역시 지난달 '카페25' 새 메뉴로 '아이스아메리카노' 점보(780㎖) 사이즈를 출시했다. 용량은 키웠고, 가격은 낮췄다. '아이스아메리카노 점보'의 가격은 2400원으로 기존 아이스아메리카노 대비 100㎖당 가격이 30%가량 저렴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전남 신혼부부 평균 자녀 '0.76·0.79명'···전국 평균보다 높아 광주·전남 지역 신혼부부의 평균 자녀수가 전국 평균보다 0.1명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신혼부부 중 맞벌이보다 외벌이 가정일수록 평균 자녀수비율이 높았으며 전체 신혼부부의 절반 가량이 결혼 후 1년 이내에 아이를 가졌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2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혼부부는 103만2천여쌍으로 전년보다 6만9천여쌍(6.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신혼부부는 매년 11월1일 기준 혼인신고를 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부부 중 혼인관계를 유지 중이며, 부부 중 1명 이상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를 의미한다.자녀 수와 보육, 주거현황은 초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분석했다.이중 재혼을 제외한 초혼인 신혼부부는 81만5천300여쌍으로 전년(87만1천400여쌍)보다 5만6천100여쌍이 줄었다.광주의 경우 지난해 신혼부부(초혼 기준)는 2만2천428쌍이었으며 전남은 2만2천312쌍으로 광주·전남 모두 합쳐도 전체 5.4% 수준에 머물렀다.신혼부부 중 자녀가 있는 부부 비율은 광주와 전남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전국 평균 자녀가 있는 부부 비율은 54% 수준이었지만 광주는 61%, 전남은 61.4%로 7%p 가량 높았다.평균자녀수도 전국 평균보다 모두 높았다.광주 신혼부부 평균 자녀수는 0.76명이었으며 전남은 0.79명으로 전국 평균 0.65명보다 각각 0.11명, 0.14명 높았다.신혼부부의 절반 이상이 맞벌이를 선택하고 있지만 평균 자녀수는 외벌이 가정이 더 높았다.맞벌이를 하는 광주 신혼부부 1만2천982쌍의 평균 자녀수는 0.71명이었지만 외벌이 신혼부부 8천437쌍의 평균 자녀수는 0.82명에 달했다.전남 역시 맞벌이 신혼부부(1만1천733쌍)의 평균 자녀수는 0.73명, 외벌이 신혼부부(9천289쌍)의 평균 자녀수는 0.86명으로 차이를 보였다.주택보유 비율도 광주와 전남 모두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전국 평균 주택 소유 비율은 40.5%(81만5천300쌍 중 33만쌍)이었지만 광주는 50.9%(2만2천428쌍 중 1만1천430쌍), 전남은 51.85%(2만2천312쌍 중 1만1천569쌍)로 전국 평균보다 10%p 가량 차이를 보였다.첫째 자녀 출생 소요기간도 광주의 경우 '결혼 후 12개월 미만'이 43.9%로 제주(45.5%)에 이어 두번째를 차지했으며 전남도 43.5%로 그 뒤를 이었다.부부 평균 소득은 광주는 '3천만원~5천만원 미만'이, 전남은 '5천만원~7천만원 미만' 비중이 가장 컸다.광주의 경우 '3천만원~5천만원 미만'은 22.6%였으며 '5천만원~7천만원 미만'은 20.5%, '7천만원~1억원 미만'은 19.2%, '1억원 이상'은 12.1% 였다. 1천만원~3천만원 미만은 16.7%였으며 1천만원 미만도 8.9%에 달했다.전남의 경우 '5천만원~7천만원 미만'은 21.1%로 가장 많았으며 '7천만원~1억원 미만'은 19.3%,'3천만원~5천만원 미만'은 19.2%, '1억원 이상'은 11.5%, '1천만원~3천만원 미만'은 14.0%였다. '1천만원 미만'은 15.1%로 전북(16.0%)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대출잔액 구간별 비중의 경우 광주와 전남 모두 '1억원~2억원 미만'이 각각 30.1%로 가장 높았다. 대출잔액 중앙값은 광주는 1억4천998만원, 전남은 1억1천917만원으로 전국 평균 1억5천219만원보다 적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 국내유가 9주 연속 하락···유류세 인하 종료될까
- · 전남개발공사, 공정채용우수기관 3년 연속 인증획득
- · 현대차그룹 6개사,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경쟁력 인정
- · 한전, 임시주주총회서 서철수 상임이사 선임
- 1'수도관 세척' 광주 우산·두암·중흥동 흐린물 주의를..
- 2아파트 하락세···'30% 더 하락' vs '일시적 현상'..
- 3이상민 "故 어머니 45년간 혼자 사셔···시집가라고 할 걸 '..
- 4'두암→문흥' 제2순환路 각화IC 진출램프 전면통제..
- 5늦게 가면 품절! 큼직한 소고기 가득한 몸보신 국밥..
- 6건설업계 "공사비가 문제"···층간소음 대책에 '떨떠름'..
- 7올해 최고 인기 유튜브 영상은 '차쥐뿔' 카리나편..
- 8층간소음 못 잡으면 준공 불허···곧 대책 발표..
- 9'빗길에 123㎞ 과속 운전' 3명 숨지게 한 30대, 금고 3..
- 10"백일 아기 성교육 시키라는 친구···손절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