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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대한유화, 4분기 감익 후 내년 흑자전환"

입력 2023.11.29. 08:37 댓글 0개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IBK투자증권이 29일 대한유화에 대해 내년 주력 제품군들의 수급 개선 효과에 따라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은 유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긍정적인 래깅 효과 제거로 전분기 대비 감익이 예상되지만, 내년 연간 실적은 올해 대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매년 1000만톤 이상 증가한 세계 에틸렌 순증 물량이 내년에는 470만톤으로 급감하는 가운데, 대한유화의 주력 제품인 고밀도폴리에틸렌(HDPE)·모노에틸렌글리콜(MEG) 수급이 올해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올해 2분기 완공한 부타디엔 신규 공장, 스팀 크래커 증설분 등의 온기 반영으로 판매 물량의 증가가 전망되며 폴리에틸렌(PE)·폴리프로필렌(PP) 스윙 플랜트와 소규모 플랜트 보유로 경제성을 반영해 가동률을 업황에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회사는 생산된 부타디엔을 울산, 온산 등 부타디엔 부족 지역 유도체 업체들에 주로 공급하고 있다.

이어 "지난 2년 간 지속된 적자에도 차입 최소화와 합리적 자본적지출(Capex) 전략 추진으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주가 하단을 지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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