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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이동교실, 학교·유치원으로 직접 찾아간다

입력 2024.02.22. 11:00 댓글 0개
해수부·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 이동교실' 운영
내륙지역 등 바다 접하기 어려운 지역 교육 확대
[서울=뉴시스]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와 내달 4일부터 11월29일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운영한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대형 차량에 해양 기후변화, 해양보호생물 등 해양환경 관련 교육 콘텐츠를 싣고 전국 4개 권역(수도·남해·동해·서해권)의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2023년 11월까지 지구 약 세 바퀴에 해당하는 거리인 11만5891㎞ 운행하며 어린이들에게 해양환경교육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1만4925명을 대상으로 총 731회의 방문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960회 이상 교육을 목표로 진행한다. 특히 바다를 접할 기회가 적은 내륙지역 초등학교, 유치원을 집중 방문하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를 개최하고, 방과 후 아동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도 방문하는 등 더 많은 해양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거리상 제약으로 인해 온라인 교육을 선호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화상교육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교육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해양환경 이동교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 학급 단위(20명 내외)로 신청할 수 있다. 권역별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 대응을 위해서는 어린이들을 포함한 미래세대의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내륙지역 등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 대한 해양환경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 미래세대가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가치에 관한 교육 기회를 폭넓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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