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야기

일억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돈인데

vaek*** 2022-01-18 00:41 10,595 15

처음쓰는글인데 혹시 뜬금포글일까봐

걱정이되는군요ㅎ

서른여섯 애들키우며 삽니다

제게 있는 돈은 일억천오백정도에요

아이둘이구요ㅎㅎ

제가 가진거에 비해선 큰돈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집을 구하려니 이돈으론 택도없네요..

한달정도를 애둘과 살집 구하러 다니느라

쎄빠지게 돌아다녔건만~

남편도없이 어린애들 둘 안전히 키우려

최대한 조건에 충족되는 집찾아다니니

뭐가알맞다싶으면 집이좁고

집이괜찮다싶으면 학교가멀고

학교가가깝다싶으면 억소리나고

욕심도많다 그래 옛날엔 다 두칸방 복도식에서 살았지  

두칸방에서 시작할까싶어 일곡동 그래 괜찮다

다녀오고 마음도 다잡았는데

첫째가 지금 사는 집 근처로 이사가면

안되겠느냐고 떼쓰니 또 마음이흔들리고

그르네요 강단있게 결정해야하는디

그러지못하고 능력없는 내자신 참 오늘따라

모자라보이고 없어보여요ㅎㅎ.......

쪽팔림을 무릎쓰고 글 올려봅니당...

다들건강하시고 모쪼록 평안하고 행복한

나날들되시길 기원해요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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