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야기

호남人은 종자가 다르다.

anapul*** 2022-05-23 14:02 1,313 11

종자가 다르다는 말을 가끔 들었지만, 크게 다가왔던 것은 명계남씨의 말이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에 문성근과 팔을 겉어 붙이고 나선 명계남은 경북의 시골로

선거 운동을 하러 돌아다녔다. 


그때마다 그는 노무현이는 김대중과 같은 공산당 아이가, 빨갱이를 왜 찍는가

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명게남은 소귀에 경 읽기 같은 생각이 들어서 선거운동

을 중단하고, 여기는 종자가 다르다는 말을 남겼다.


명계남이 했던 그 말은 호남인 들에게도 해당된다. 전국적으로 국민의 힘이 우세

를 보이고 있다. 유독 호남에서만이 민주당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왜 전국적으

로 민주당이 약세를 보이는 것일까.


검수완박이란 법이 권력자들과 재벌에 유리하지만, 대다수 평범한 국민들에게

불리한 법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법을

만드는 정당과 국회의원이 정상적인가...


그러나 호남인들에게 이런게 중요하지 않다. 아예 생각도 안할 것이다. 그냥 민주

당이다. 공산당처럼 민주당에 대한 결사옹위 뿐이다. 따지고 보면 호남인에게

공산당과 비슷한 속성이 나타난다.


광주가 민주주의 성지라고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5.18이란 불행한 사건때문이지.

이쪽 지역 사람들이 대화와 타협같은 민주정신이 강해서가 아니다.


대구도 국민의 힘에  맹목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지 않느냐 그럴수 있지만. 그동네

는 그래도 무소속도 가끔 당선시키고, 대통령 선거때면 20%를 야당에 준다. 그 유

명한 김부겸이도 대구에서 당선되지 않았는가.


얼마전 복합쇼핑몰 논쟁이 벌어졌다. 마트가고 백화점가면 되지.  개인적으로 굳이

복합쇼핑몰이 있어야 할 필요가 있는가 그 정도 생각을 갖고있다. 그러나 이 장면은

그만큼 호남인들의 폐쇄성, 배타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들수 있다.


과거 노태우시절 3당 합당으로 호남은 완전히 정치와 지역으로 부터 소외되었다.

30년이 지난 오늘 호남은 또 스스로를 대한민국으로 소외된 길을 선택하고 있다.

비판의식을 잃어버리고 맹목적인 집착과 편견과 배타성으로 인해서....


전국적으로 민주당이 약세를 보이는데 호남만 초강세를 보이는것을 어떻게 설명

할 것인가. 종자가 다르다는 말 밖에 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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